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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전기차 숨은 수혜주 될까

정부 무공해차 50만대 공급계획 발표
4분기 영업이익 153억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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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일봉차트
전기자동차 시장의 숨겨진 수혜주로 타이어 제조업체 넥센타이어가 두각을 보이고 있다. 정부의 무공해차 공급 계획 발표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넥센타이어의 주가는 전 거래일 6860원보다 50원(0.73%)이 오른 69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한 때 최고가 6950원(상한가 8910원)을 기록했으며, 거래량은 21만4709주 거래대금 14억7500만원이었다.

넥센타이어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5,458억원(+19% yoy, +2% qoq), 영업이익 71억원(-77% yoy, +450% qoq), 영업이익률 1.3%(-5.4%p yoy, +1.1%p qoq) 수준으로 전망된다. 상반기 3~5% 판가 인상을 했고 4분기에도 인상을 추진 중이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당초 체코공장 손익분기점(BEP)을 2021년 4분기로 예상했는데 RE 수요가 좋아서 3분기에 BEP를 넘어섰다"면서 "3분기 누적 매출액 3,447억원에 순이익 17억원을 기록했고, 내년에 증설투자가 시작되고 2024년경 증설분이 램프업되면 평균 이상 수익성을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특히 정부가 최근 제17차 혁신성장 빅3 추진회의에서 무공해자동차 전환 가속화 방안의 일환으로 내년에 전기·수소차 등 무공해 차량 보급을 누적 50만대까지 늘릴 계획을 밝히면서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내년 이보다 2배 많은 50만대까지 보급하기 위해 예산 역시 2배 많은 2조4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승용차의 경우 16만5000대에 보조금을 지급하고, 지원 대상 차량 가격을 기존 6000만원에서 5500만원으로 낮춘다. 버스·택시·화물차 등 상용차는 9만대를 추가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2년 기준 목표주가의 Implied PER은 11.8배 수준으로, 미국 매출 비중이 높은 편인데 미국에 생산공장이 아직 없다보니 운송비 부담이 다른 타이어업체에 비해 더 많은 영향을 받은 상황이다.

다만 운송비 영향이 컸던 만큼 물류난 완화시 빠르게 개선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유경석 데이터투자 기자 kangsan06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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