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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 2877만명 대이동…고속도로 혼잡 우려

한국교통연구원 1만4026세대 대상 이동계획 조사
하루 평균 480만명…지난해 409만명 대비 17.4% 증가
27일 현재 호남선 전국 톨게이트 교통량. 자료=데이터포털이미지 확대보기
27일 현재 호남선 전국 톨게이트 교통량. 자료=데이터포털
설명절 기간 2877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루 평균 480만명으로, 지난해 409만명보다 17.4%가 증가한 수치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자가용이 늘 것으로 보여 고속도로 혼잡이 우려된다. 통행료는 면제되지 않는다.

27일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0일부터 4주간 1만4026세대를 대상으로 이동계획을 조사한 결과 이번 설 연휴에 총 2877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분석했다.

27일 현재 경부선 전국 톨게이트 교통량. 자료=데이터포털이미지 확대보기
27일 현재 경부선 전국 톨게이트 교통량. 자료=데이터포털
이는 하루 평균 480만명으로 지난해 설명절 409만명보다 17.4% 증가한 수치다.

날짜별로는 설 당일인 2월1일이 531만명으로 가장 이동량이 많을 것으로 예측됐다.

27일 현재 영동선 전국 톨게이트 교통량. 자료=데이터포털이미지 확대보기
27일 현재 영동선 전국 톨게이트 교통량. 자료=데이터포털
가장 많은 차량이 이용하는 고속도로는 경부선(26.2%), 서해안선(14.1%), 중앙선(10.2%), 호남선(7.9%) 등 순이었다.

귀성 출발 시점은 설 전날인 1월31일 오전(18.0%), 귀경 출발 시점은 설 다음날인 2월2일 오후(27.5%)를 꼽은 비중이 컸다.

27일 현재 광주 고속버스 회사별 총 운행 대수. 자료=데이터포털이미지 확대보기
27일 현재 광주 고속버스 회사별 총 운행 대수. 자료=데이터포털
이에 따라 귀성길은 1월31일 오전, 귀경길은 2월2일 오후에 도로가 가장 혼잡할 전망이다.

정부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6일간을 설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키로로 했다.

27일 현재 부산 고속버스 회사별 총 운행 대수. 자료=데이터포털이미지 확대보기
27일 현재 부산 고속버스 회사별 총 운행 대수. 자료=데이터포털
특별대책기간 고속도로 휴게소 내에서는 모든 식사가 금지되고 포장만 허용된다.

고속도로 통행료는 면제 없이 정상 부과된다. 철도는 창가 좌석만 판매하도록 제한하고 버스·항공은 창가 좌석 우선 예매, 좌석 간 이격 배치를 권고한다.

27일 현재 서울경부 고속버스 회사별 총 운행 대수. 자료=데이터포털이미지 확대보기
27일 현재 서울경부 고속버스 회사별 총 운행 대수. 자료=데이터포털
교통 위반행위 단속도 강화한다.

고속도로 암행순찰차 21대를 활용해 과속·난폭운전 등을 단속하고, 드론 10대로 전용차로 위반과 갓길 운행 등을 적발한다.

유경석 데이터투자 기자 kangsan06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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