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대출 금리 0.25%p 인하…회전대출 한도 7억 5000만 달러로 확대
미국의 의료기기 기업 인슐릿(INSULET CORPORATION, NASDAQ:PODD)이 기존 신용약정을 개정해 대출 금리를 낮추고 회전대출 한도를 늘렸다.인슐릿은 2026년 9월 21일 행정대리인인 모건스탠리 시니어 펀딩(Morgan Stanley Senior Funding, Inc.) 및 대주단과 신용약정 제9차 개정안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약정 개정으로 인슐릿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4억 7500만 달러 규모의 기존 기간대출을 동일한 금액의 신규 기간대출로 대체했다. 신규 대출은 기존 대출과 대부분 유사한 조건을 유지하되 적용 금리를 낮췄다. 신규 대출의 가산금리는 기준금리(base rate) 대출의 경우 0.75%, 기간 SOFR(term SOFR) 대출의 경우 1.75%가 적용된다. 이는 기존 대출에 적용되던 가산금리보다 0.25%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SOFR 하한선은 0.00%로 설정됐다. 인슐릿은 신규 대출 조달금과 보유 현금을 활용해 기존 대출을 상환했다.
회전대출 한도 7억 5000만 달러로 증액
이와 함께 인슐릿은 회전대출 한도를 기존보다 2억 5000만 달러 늘렸다. 이에 따라 총 회전대출 한도는 7억 5000만 달러로 확대됐으며, 개정안 체결 당일 기준으로 인출된 금액은 없다.회전대출에 적용되는 가산금리 범위도 기존 1.50%~2.00%에서 기간 SOFR 대출 기준 1.25%~1.75%로 인하됐다. 실제 적용 금리는 회사의 조정총부채비율에 따라 결정된다. 회전대출을 통해 조달하는 자금과 발행되는 신용장은 인슐릿과 자회사들의 운영자금 및 일반 기업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거래에서 왁텔, 립톤, 로젠 앤 캣츠(Wachtell, Lipton, Rosen & Katz)가 인슐릿의 법률 자문을 맡았다.
인슐릿은 매사추세츠주 액턴에 본사를 둔 의료기기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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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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