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관계자 오브리옹 주식담보대출 계약, 12월 17일까지 연장
코스닥 상장사 한울반도체의 최대주주인 한울소재과학은 9월 28일 특별관계자의 주식담보대출 계약 연장에 따른 변경보고서를 제출했다. 한울소재과학과 특별관계자가 합산 보유한 주식등은 직전 보고서와 같은 228만 2662주(32.08%)이며, 이 중 주권(의결권 있는 주식)은 208만 438주(30.09%)다.이번 보고는 지분 매매가 아니라 특별관계자인 오브리옹이 보유주식을 담보로 제공한 대출계약을 연장하면서 이뤄진 것이다. 보유 목적은 경영권 영향으로, 한울소재과학은 이사·감사 선임 등 주주로서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울소재과학 본인은 주식등 163만 2224주(22.94%)를 보유하고 있다. 특별관계자 중에서는 에스텔조합1호가 38만 5898주(5.42%), 오브리옹이 25만 6000주(3.60%), 김백산과 김기원이 각각 4040주·4500주(각 0.06%)를 보유하고 있다.
보유주식등 중 193만 3306주(27.96%)는 4건의 주식담보대출 계약에 담보로 제공돼 있다. 이 중 한울소재과학이 채무자인 계약은 3건이다.
한울소재과학은 본인 명의 주식 86만 6200주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에 담보로 제공하고 50억원(이자율 12.0%, 담보유지비율 160%)을 대출받았고, 56만 3800주를 상상인증권에 담보로 제공하고 17억원(이자율 9.0%, 담보유지비율 190%)을 대출받았다.
특별관계자인 에스텔조합1호는 한울소재과학 채무의 연대보증을 위해 보유주식 24만 7306주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에 담보로 제공했다. 나머지 1건은 오브리옹이 채무자로, 보유주식 25만 6000주를 상상인저축은행에 담보로 제공하고 14억원(이자율 14.0%, 담보유지비율 160%)을 대출받은 계약이다.
이번 보고의 보고의무발생일은 9월 17일이다. 오브리옹이 상상인저축은행과 맺은 주식담보대출 계약의 계약체결(변경)일도 9월 17일이며, 계약기간은 6월 17일부터 12월 17일까지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한울반도체는 최근 4개 분기(2024년 4분기~2025년 3분기, 별도 기준) 합산 매출액 73억 182만원, 영업손실 64억 5161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 규모는 매출액의 약 88%에 달하며, 당기순손실은 210억 8328만원이다.
9월 21일 기준 신용융자 잔고는 2만 7096주로 발행주식 대비 0.39% 수준이며, 시가평가액은 약 2억 8695만원이다. (출처: 한국투자증권 HTS 조회 자료)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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