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틱스 리테일·수집품 부문 사장 출신 영입…주식매수선택권 최대 250만 주 부여 승인
미국의 중고 보트 매매 플랫폼 기업 넥스트보트(NEXTBOAT INC, AMEX:NXB)가 로스 태넌바움(Ross Tannenbaum)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태넌바움 CEO는 브라이언 존(Brian John) CEO의 뒤를 잇는다. 존은 원활한 승계를 지원하기 위해 이사회에 남는다. 회사는 이번 인사가 상장사 기반을 다지는 단계에서 수익성 달성, 전국 영업망 확대, 기술 플랫폼 확장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단계의 시작이라고 설명했다.
태넌바움 CEO는 스포츠 라이선스 제품 및 기념품 상장사인 드림스(Dreams, Inc.)의 사장 겸 CEO를 지냈으며, 2012년 파나틱스(Fanatics, Inc.)가 드림스를 인수한 뒤 파나틱스에 합류했다. 파나틱스에서는 2018년까지 리테일 및 수집품 부문 사장을 맡은 데 이어 전략 사업개발 역할을 담당하는 등 2019년까지 여러 고위 경영직을 거쳤다. 파나틱스를 떠난 뒤에는 창업 벤처를 세우고 투자하는 활동을 이어왔다.
태넌바움 CEO는 "이제 우리의 초점은 실행"이라며 "핵심 사업을 강화하고 수익성을 끌어올리며 성과를 내는 사업을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스톡옵션 250만 주 부여 조건
이번 선임과 관련해 넥스트보트 이사회 보상위원회는 태넌바움 CEO에게 회사 보통주를 최대 250만 주까지 매입할 수 있는 비적격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하기로 승인했다. 이 부여는 뉴욕증권거래소 아메리칸(NYSE American)이 기초 주식의 상장을 승인하면 효력이 발생한다. 행사가격은 부여일의 보통주 종가로 정해진다.옵션은 세 부분으로 구성된다. 100만 주에 대한 옵션 중 20만 주는 부여일에 가득되고 나머지 80만 주는 48개월 동안 매월 균등하게 가득된다. 다른 100만 주에 대한 옵션은 회사가 특정 수준의 조정 EBITDA(Adjusted EBITDA)를 달성하면 4개의 균등한 트랜치로 나뉘어 가득된다. 나머지 50만 주에 대한 옵션은 보통주의 거래량가중평균가격(VWAP)이 연속 60거래일 동안 5달러 이상이면 가득된다.
모든 옵션은 태넌바움 CEO의 계속 근무를 조건으로 하며, 특정 상황에서는 가득이 앞당겨질 수 있다. 옵션 만기는 10년이다. 이번 옵션은 회사의 2025년 주식 인센티브 플랜(2025 Equity Incentive Plan) 밖에서 고용 유인 목적으로 부여되며, NYSE American 회사 가이드 711(a)조의 고용 유인 예외 조항에 따른 것이다.
넥스트보트는 2012년 설립된 기술 기반 해양 마켓플레이스 기업으로, 이전 사명은 오프 더 훅 YS(Off The Hook YS Inc.)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윌밍턴에 본사를 두고 보트 중개, 도매 매입, 경매, 금융, 해양 서비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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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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