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당 2600원 장외매매, 결제예정일 11월 2일·보유목적 경영권 영향
코스닥 상장사 컴투스엔(291230)의 최대주주인 컴투스는 9월 30일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변동·변경)를 통해 보유 중인 컴투스엔 지분 108만 506주(4.50%)를 레드아이스스튜디오(주)에 장외매매로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고했다.계약에 따른 매매가격은 계약체결일 직전 거래일 종가를 기준으로 주당 2600원이며, 거래종결일까지의 시가를 고려해 양측 서면 합의로 바뀔 수 있다. 양수도방식은 장외매매다.
양수도예정일(결제일)은 11월 2일이나 그로부터 5영업일 이내 양측이 합의하는 날로 정해졌다. 주당 가격과 물량을 단순 계산하면 이번 계약 규모는 약 28억 932만원이다.
이번 보고서의 보고사유는 주식양수도계약 체결과 함께 컴투스엔이 8월 12일 실시한 주식병합(5대1)에 따른 보유주식등 수량 변동이며, 보유목적은 경영권 영향으로 기재됐다.
주식병합으로 컴투스엔의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총수는 1억 2005만 6159주에서 2401만 1231주로 줄었고, 이에 따라 컴투스의 보유주식(의결권 있는 주식) 역시 3758만 5463주에서 751만 7092주로 감소했다. 주식병합에 따른 비율 증감은 0.00%로, 컴투스와 특별관계자의 합산 보유비율은 직전 보고서와 같은 31.63%를 유지했다.
컴투스와 특별관계자를 합산한 보유주식등의 수는 직전 보고서 3797만 3522주(31.63%)에서 이번 보고서 759만 4703주(31.63%)로 바뀌었으며, 이 가운데 컴투스 본인 지분은 751만 7092주(31.30%)다. 특별관계자인 컴투스엔 종속회사 임원 백승업(5만 5385주, 0.23%)·최지훈(1만 9226주, 0.08%)·박태희(3000주, 0.01%)의 지분도 합산됐다.
세부변동내역을 보면 컴투스·백승업·최지훈·박태희 모두 8월 12일자로 보유주식등이 5대1 비율로 병합됐다. 컴투스는 3758만 5463주에서 751만 7092주로, 백승업은 27만 6927주에서 5만 5385주로, 최지훈은 9만 6132주에서 1만 9226주로, 박태희는 1만 5000주에서 3000주로 각각 줄었다.
9월 29일 기준 컴투스엔의 공매도 거래비중은 10.26%(2122주)로 최근 20거래일 평균 8.91%를 웃돌았다. 9월 23일 기준 신용융자 잔고는 919주(시가평가액 236만 1830원) 수준이다. (출처: 한국투자증권 HTS 조회 자료)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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