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사주 소각으로 지분율 상승, 특별관계자 담보계약 해지
코스닥 상장사 부방의 최대주주인 (주)테크로스홀딩스는 특별관계자 10인과 합산한 부방 주식등 보유비율이 지난 8월 10일 48.01%에서 9월 30일 53.72%로 5.71%포인트 상승했다고 30일 보고했다.보유주식등의 수는 직전 보고서와 동일한 2883만 554주로, 지분율이 오른 것은 주식을 추가로 매입해서가 아니라 발행주식총수가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
부방은 지난 8월 11일과 9월 9일 두 차례에 걸쳐 자기주식 300만 2620주와 338만 3159주를 소각했다. 이에 따라 발행주식총수는 6005만 2260주에서 5366만 6481주로 638만 5779주 줄었고, 보유주식수 변동 없이 지분율만 높아졌다.
보고자인 (주)테크로스홀딩스 본인은 2132만 9146주(39.74%)를 보유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특별관계자 10인이 나눠 보유하고 있다.
특별관계자 중에서는 제이원인베스트먼트(주)가 320만 1357주(5.97%)로 가장 많고, 이희원과 이희정이 각각 110만 6419주(2.06%), 이동건이 103만 3952주(1.93%), 이중희가 57만 7900주(1.08%), 이대희가 30만 5000주(0.57%), 박재순이 10만 5427주(0.20%), 이재성이 3만주(0.06%), 윤혁노가 2만 9934주(0.06%), 최헌철이 5000주(0.01%)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의 변경사유는 특별관계자인 제이원인베스트먼트(주)가 차입금을 상환하면서 주식담보계약을 해지한 데 따른 것이다. 직전 보고서에서 담보 등 주요계약이 체결된 주식등은 124만 9133주(2.08%)였으나 이번 보고서에서는 관련 계약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테크로스홀딩스는 보유목적을 경영권 영향이라고 밝혔다. 최대주주로서 이사·감사의 선임과 해임, 정관 변경, 자본금 변경, 배당 결정, 합병·분할 등 회사 경영과 관련한 사항이 발생하면 회사의 경영목적에 부합하도록 관련 행위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현재까지 이 같은 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세부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9월 29일 기준 부방의 공매도 거래비중은 0.22%(77주)로 최근 20거래일 평균 0.13%를 웃돌았다. 신용융자 잔고는 9월 23일 기준 38만 7753주로 발행주식 대비 0.67% 수준이다. (출처: 한국투자증권 HTS 조회 자료)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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