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회사 사업확장 투자 목적, 전환가액 4141원
코스닥 상장사 진시스템은 9월 30일 이사회를 열고 58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에 발행하는 사채는 제1회차다.발행 총액은 58억원이며 전액 사모 방식으로 발행된다. 자금조달 목적은 기타자금으로, 자회사 사업확장을 위한 투자 또는 대여에 사용될 예정이다. 연도별로는 2026년에 40억원, 2027년에 18억원이 각각 사용될 계획이다.
사채의 표면이자율은 0.0%, 만기이자율은 6.0%다. 사채 만기일은 2029년 10월 8일이다. 만기까지 보유한 사채 원금에 대해서는 2029년 10월 8일에 전자등록금액의 119.5618%에 해당하는 금액을 일시 상환하게 된다.
전환가액은 주당 4141원이다. 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은 진시스템 기명식 보통주 140만 627주이며, 이는 기발행주식 총수 대비 16.46%에 해당하는 규모다. 전환청구기간은 2027년 10월 8일부터 2029년 9월 8일까지다.
이번 사채에는 조기상환청구권(Put Option)과 매도청구권(Call Option)이 모두 포함됐다. 사채 인수인은 발행일로부터 24개월이 되는 2028년 10월 8일 및 이후 매 3개월마다 조기상환을 청구할 수 있다. 발행회사 역시 발행일 이후 12개월이 경과한 2027년 10월 8일부터 2028년 10월 8일까지 매 3개월마다 사채권자가 보유한 사채의 최대 30%(총 17억 4000만원 규모)를 매도할 것을 청구할 수 있다.
청약일은 10월 2일이며, 납입일은 10월 8일이다. 인수자별로는 삼성증권(푸른코스닥벤처일반사모투자신탁제7호의 신탁업자 지위)이 15억원, 케이비증권(나이스 멀티코스닥벤처일반사모투자신탁2호의 신탁업자 지위)이 5억원을 인수한다.
엔에이치투자증권은 두 펀드의 신탁업자 지위에서 각각 3억원과 10억원을 인수한다. 이외에도 수성자산운용이 10억원, 제이비 메자닌 신기술사업투자조합 제3호가 10억원, 주식회사 세이지스투자일임이 3억원, 미래에셋증권이 2억원을 각각 인수하기로 했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진시스템의 연결 기준 최근 4분기 합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매출액은 10억 1002만 4113원, 영업손실은 78억 5179만 1353원, 당기순손실은 127억 2272만 5741원이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자본총계는 116억 5112만 7600원이다. 이번에 조달하는 58억원은 최근 자기자본 대비 약 49.8%에 해당하는 규모다.
9월 29일 기준 공매도 거래비중은 0.53%(49주)로 최근 20거래일 평균 0.79%를 밑돌았다. (출처: 한국투자증권 HTS 조회 자료)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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