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기는 2027년 7월 30일…채무불이행 시에만 보통주 전환 가능
브이시 헬스(VSEE HEALTH INC, OTC:VSEE)는 지난 9월 24일 기관투자자 밴퀴시(Vanquish)에 총액 18만 550달러 규모의 무담보 전환약속어음(전환사채)을 추가로 발행했다고 30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했다. 원금에는 발행할인(OID) 2만 3550달러가 포함됐다.이번 발행은 지난 6월 18일 밴퀴시와 체결한 증권매매계약(SPA)에 따른 추가 조달이다. 회사는 당시 발행할인 3만 8550달러를 포함한 원금 29만 5550달러의 사채를 발행했으며, 이 계약은 체결일로부터 12개월 동안 양사의 추가 합의를 전제로 최대 205만 달러 규모의 추가 트랜치 조달을 허용한다.
이번 추가 사채에는 발행일에 원금 잔액 기준 12%의 일회성 이자가 부과됐다. 만기일은 2027년 7월 30일이며, 위약금 없이 언제든지 전부 또는 일부를 조기 상환할 수 있다. 회사는 또 그 시점의 잔여 원금에 상환일에 따라 정해지는 일정 비율을 적용한 금액과 미지급 이자를 합한 현금으로 상환을 앞당기거나 조기 상환할 수 있는 권리를 갖는다.
밴퀴시는 채무불이행(디폴트) 사유가 발생해 지속되는 경우에만 사채를 브이시 헬스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독점적 권리를 갖는다. 다만 전환으로 밴퀴시와 그 계열사의 실질 보유 지분이 발행주식의 4.99%를 넘게 되는 경우에는 전환할 수 없으며, 밴퀴시는 이 제한을 면제할 수 없다.
주당 전환가격은 전환 청구서 제출일 전 10거래일 동안 블룸버그가 집계한 브이시 헬스 보통주 종가 매수호가 중 최저가의 65%다. 주식분할, 주식배당, 주식병합, 자본재조정 등이 발생하면 전환가격이 조정된다.
이번 사채와 전환 시 발행될 보통주는 1933년 증권법 제4조(a)(2) 및 규정 D(Regulation D)에 따른 등록 면제 사모 방식으로 발행된다. 브이시 헬스는 플로리다주 보카라톤에 본사를 둔 헬스케어·원격의료 솔루션 기업이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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