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RTX 5090·H100·B200 등 지원 설계…상업화 초기 단계로 아직 유의미한 매출 없어
링크홈 홀딩스(Linkhome Holdings Inc., NASDAQ:LHAI)가 자회사 링크홈 테크놀로지스(Linkhome Technologies Inc.)가 운영하는 인공지능(AI) 플랫폼 '링크홈 AI'를 통해 'GPU 마켓플레이스 2.0'을 출시했다고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링크홈 테크놀로지스는 회사가 지난달 초 설립 사실을 공시한 AI 컴퓨팅 전담 100% 자회사다.GPU 마켓플레이스 2.0은 개인과 데이터센터가 보유한 가용 그래픽처리장치(GPU) 연산 용량을 고객이 빌려 쓸 수 있도록 한 공개 마켓플레이스다. 호환 GPU 보유자는 플랫폼의 기술·보안·규정 준수 요건에 따라 연산 제공자로 등록을 신청할 수 있고, AI 기업과 개발자는 작업량과 예산, 가용 자원에 맞춰 GPU 대여 옵션을 고를 수 있다.
다만 회사는 연산 제공자가 플랫폼에 등록하거나 활동을 이어갈지, 마켓플레이스가 고객 수요를 맞출 만큼 참여를 끌어낼지는 보장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엔비디아(NVIDIA)의 지포스 RTX 5090을 비롯해 H100, B200 등 다양한 GPU를 지원하도록 설계됐으며, 실제 지원 여부는 참여하는 연산 제공자의 자원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회사는 제3자 연산 제공자가 내놓는 하드웨어와 서비스의 가용성·신뢰성·성능을 통제하거나 보장하지 않으며, GPU 구성과 가격, 대여 조건은 개별 상품과 자원 상황에 따라 다르다고 설명했다.
빌 친(Bill Qin) 링크홈 홀딩스 최고경영자(CEO)는 "GPU 컴퓨팅 자원에 대한 접근성은 특히 인프라 예산이 제한된 기업들의 AI 개발에 중요한 부분"이라며 "GPU 마켓플레이스 2.0은 AI 연산 자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가용 자원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또 하나의 걸음"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이번 출시가 AI 컴퓨팅 사업 개발의 또 다른 단계이며, 지원하는 GPU 대여 상품을 넓히고 고객 관계를 발전시키며 플랫폼의 지속적인 이용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 마켓플레이스는 상업화 초기 단계로 현재까지 이 플랫폼에서 발생한 유의미한 매출은 없으며, 회사는 이번 발표에서 관련 매출이나 이익 가이던스를 제시하지 않았다.
링크홈 홀딩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 본사를 두고 부동산, 대출, 컴퓨팅 인프라 분야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는 회사다. AI 기반 부동산 거래·모기지 대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링크홈 테크놀로지스를 통해 GPU 마켓플레이스 2.0과 컴퓨팅 인프라 개발 등 AI 컴퓨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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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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