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만기 2029년 3월로 연장·수수료 240만 달러 수취…관리계약 해지 수수료도 6250만 달러로 인상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사 세이프홀드(SAFEHOLD INC, NYSE:SAFE)가 차입자인 스타 홀딩스(Star Holdings)와의 기간대출 계약과 자회사의 관리 계약을 개정했다고 2일(현지시간) 공시했다.세이프홀드는 2023년 3월 31일 스타 홀딩스와 맺은 기간대출 신용계약(2023년 10월 4일, 2025년 3월 28일 개정)의 3차 개정안을 지난 9월 29일 체결했다. 개정안은 대출 만기를 1년 연장해 2029년 3월 31일로 늦췄다. 스타 홀딩스는 당시 미상환 대출 잔액의 0.5%에 해당하는 연장 수수료 지급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만기를 2029년 9월 30일까지 다시 연장할 수 있으며, 연장 기간에는 대출 금리가 연 1.0%포인트 오른다.
스타 홀딩스는 이번 개정과 관련해 세이프홀드에 만기 연장 수수료 240만 달러를 지급했다. 9월 29일 기준 기간대출 원금 잔액은 1억 1500만 달러이며, 증액 한도(incremental facility)를 통한 차입 잔액은 없다.
개정안은 스타 홀딩스가 마진론에 대해 총 5000만 달러에 마진론 대출기관이 보유한 제한 현금(restricted cash) 금액을 더한 범위에서 한 차례 이상 자발적으로 조기 상환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해당 마진론은 스타 홀딩스가 보유한 세이프홀드 보통주 전부를 담보로 하고 있다. 스타 홀딩스는 마진론에서 추가 차입을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새로운 제한적 지급(restricted payments) 바스켓도 마련됐다. 스타 홀딩스가 마진론을 최소 4000만 달러 이상 상환하면(마진론 대출기관이 보유한 제한 현금을 사용한 상환분 제외) 최대 1000만 달러 규모의 자사 보통주를 현금으로 매입할 수 있다.
자회사 관리 계약 개정 및 해지 수수료 인상
같은 날 세이프홀드의 100% 자회사인 세이프홀드 매니지먼트 서비스(Safehold Management Services Inc.)도 스타 홀딩스와 맺은 관리 계약(2023년 3월 31일 체결, 2025년 3월 28일 개정)의 2차 개정안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2027년 4월 1일~2028년 3월 31일 연간 계약기간의 관리 수수료는 분기당 최소 125만 달러, 2028년 4월 1일~2029년 3월 31일 계약기간은 분기당 최소 62만 5000달러로 정해졌다.특정 상황에서 스타 홀딩스가 관리자에게 지급해야 하는 해지 수수료(Termination Fee)는 기존 5500만 달러에서 6250만 달러로 인상됐다. 두 금액 모두 해지일 이전에 지급된 관리 수수료 총액을 차감한 금액이다. 스타 홀딩스가 정당한 사유 없이 계약을 해지할 경우 해지 수수료를 지급해야 하는 기간도 2029년 3월 31일까지로 연장됐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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