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데이터투자 로고 검색
검색버튼

A O 스미스, 중국 사업 지분 81% CPE에 매각…기업가치 4억 달러 평가

19% 지분 및 브랜드 라이선스 유지…자금 회수액은 자사주 매입에 우선 활용 계획
A O 스미스, 중국 사업 지분 81% CPE에 매각…기업가치 4억 달러 평가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 물 기술 기업 A O 스미스(A. O. Smith Corporation, NYSE: AOS)가 중국 사업 지분 81%를 대체자산 운용사 CPE에 매각하는 확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거래에서 A O 스미스의 중국 사업은 부채와 현금을 제외한 기업가치 기준 약 4억 달러로 평가받았다. 수십 년간 수령할 장기 브랜드 라이선스 로열티의 순현재가치까지 포함하면 총 거래 가치는 5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계약 조건에 따라 A O 스미스는 중국 사업의 지분 19%를 유지하며, 장기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향후 중국 비즈니스의 성장 성과를 공유받는다. 이번 거래 구조를 통해 현재 중국 내에 보유 중인 현금 약 8000만 달러를 본국으로 송환할 수 있게 되며, 거래 완료 후 세후 매각 대금과 송환 현금은 자사주 매입에 우선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거래 대상은 중국 사업 지주회사인 에이오스미스 차이나 인베스트먼트(A. O. Smith (China) Investment Co., Ltd.)이며, 규제 당국의 승인과 기타 관례적인 종결 조건을 거쳐 2027년 상반기 중 거래가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2025년 7월 발표한 중국 사업 전략적 대안 검토에 따른 것으로, 이사회는 CPE와의 거래가 중국 사업과 회사, 주주에게 최선의 방안이라고 결론 내렸다.

A O 스미스는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주거용 및 상업용 온수기, 보일러, 수처리 장비 등을 제조·판매하는 글로벌 물 기술 전문 기업이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 저작권자 ⓒ 데이터투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