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영권 영향 목적 보유, 우리투자증권·리드코프와 담보계약 체결·변경
코스닥 상장사 SG(종목코드 255220)의 최대주주 박창호씨는 본인과 특별관계자가 보유한 주식등에 대한 담보계약을 체결·변경했다고 10월 30일 공시했다. 이번 변경으로 주요계약 대상 주식 비율이 직전 보고서의 9.63%에서 11.31%로 늘었다.박창호씨와 특별관계자 2인인 배우자 최순복씨, 임원 서오진 사장이 보유한 주식등은 직전·이번 보고서 모두 2638만 3119주(17.47%)로 변동이 없었다. 이 중 의결권 있는 주권은 2589만 6285주(17.20%)다.
개별로는 박창호씨 본인이 2200만 2104주(14.57%), 배우자 최순복씨가 389만 4181주(2.58%), 임원 서오진 사장이 48만 6834주(0.32%)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이번 보고의 핵심은 보유주식에 대한 담보계약 변경이다. 보고의무발생일인 10월 23일 박창호씨는 보유주식 290만 1354주(1.93%)를 우리투자증권에 담보로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대출금액은 15억원, 이자율은 6.50%, 담보유지비율은 140%다.
10월 28일에는 박창호씨가 288만주(1.91%)를 리드코프에 담보로 제공했다. 대출금액은 12억원, 이자율은 8.60%, 담보유지비율은 200%다.
보고서작성기준일인 10월 29일에는 35만 6455주(0.24%)를 추가로 우리투자증권에 담보로 제공했다. 대출금액은 1억 8500만원, 이자율은 6.50%, 담보유지비율은 140%다.
이번 계약들을 포함해 박창호씨와 최순복씨가 담보로 제공한 주식등은 모두 7건, 1703만 1363주(11.31%)로 집계됐다.
앞서 박창호씨는 3월 30일 상상인증권에 100만주(0.66%, 대출금액 10억원, 이자율 9.50%, 담보유지비율 200%)를, 9월 30일에는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에 609만 4987주(4.05%)를 담보로 제공했다. 9월 30일 계약은 서경아스콘㈜의 채무에 대한 물상보증이다.
최순복씨도 7월 1일 우리투자증권에 125만 7567주(0.84%, 대출금액 10억 982만 5900원, 이자율 6.30%, 담보유지비율 140%), 10월 8일 리드코프에 254만 1000주(1.69%, 대출금액 15억원, 이자율 8.60%, 담보유지비율 160%)를 담보로 제공한 바 있다.
박창호씨와 특별관계자는 보유목적을 경영권 영향으로 신고했다. 공시에 따르면 임원 선임·해임, 정관 변경, 자본금 변경, 배당 결정, 합병·분할 등에 대한 세부 계획은 없지만 주요주주로서 경영 목적에 부합하는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SG는 연결 기준 2025년 3분기부터 2026년 2분기까지 매출액 약 848억 1448만원, 영업손실 약 43억 1819만원을 냈다. 10월 29일 종가(1004원) 기준 시가총액은 약 1511억 6556만원이다.
공시에 나온 담보계약 대출금액을 모두 합치면 약 64억원으로, 이는 시가총액의 약 4.2%에 해당한다.
10월 29일 기준 공매도 거래비중은 9.00%(10만 8085주)로 최근 20거래일 평균 4.03%를 웃돌았다. 10월 27일 기준 신용융자 잔고는 198만 5335주로 발행주식 대비 1.31% 수준이다. (출처: 한국투자증권 HTS 조회 자료)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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