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보유주식 84만 8000주 신한투자증권에 추가 담보 제공
코스피 상장사 삼성생명의 최대주주인 삼성물산은 특별관계자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보유한 삼성생명 주식 84만 8000주(지분 0.42%)를 신한투자증권에 추가로 담보(질권)로 제공했다며 10월 30일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변경)를 공시했다. 삼성물산과 특별관계자가 함께 보유한 삼성생명 지분은 이번에도 8711만 9338주(43.56%)로 직전 보고서와 차이가 없었다.보고의무발생일과 보고서작성기준일은 10월 26일이며, 보고사유는 "보유주식 등에 대한 계약의 변경"이다. 보유목적은 경영권 영향이고, 공시에는 "현재 경영에 참가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적었다.
이번 보고서에서 달라진 항목은 주요계약체결 주식등의 수 및 비율이다. 직전 보고서의 220만주(1.10%)에서 이번 보고서의 304만 8000주(1.52%)로 84만 8000주(0.42%포인트) 늘었다.
증가분은 이서현 사장이 보유한 삼성생명 주식 84만 8000주(0.42%)를 신한투자증권에 질권 형태로 담보 제공하는 계약을 10월 26일 체결·변경하면서 발생했다. 계약기간은 10월 26일부터 2027년 1월 18일까지이며, 대출금액은 1000억원, 적용 이자율은 4.30%, 담보유지비율은 140%다.
기존에 신고된 주요계약 중에는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가 보유 주식 150만주(0.75%)를 하나증권에 담보로 제공한 계약이 있다. 대출금액은 1300억원, 이자율은 4.35%, 담보유지비율은 140%, 계약기간은 2025년 4월 29일부터 2027년 1월 14일까지다.
이서현 사장도 앞서 보유 주식 70만주(0.35%)를 신한투자증권에 담보로 제공하는 계약을 맺어둔 상태다. 대출금액은 1000억원, 이자율은 4.10%, 담보유지비율은 140%, 계약기간은 2026년 7월 20일부터 2027년 1월 18일까지다.
삼성물산과 특별관계자가 보유한 삼성생명 지분을 보면 삼성물산 본인이 3868만 8000주(19.34%)를 들고 있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2087만 9591주(10.44%),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1152만 4174주(5.76%),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230만 5923주(1.15%), 삼성문화재단 936만주(4.68%), 삼성생명공익재단 436만주(2.18%),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이사 1650주(0.00%)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10월 29일 기준 삼성생명 공매도 거래비중은 6.43%(3만 1272주)로 최근 20거래일 평균 6.49%와 비슷한 수준이었고, 그날 거래량은 48만 6113주, 공매도 평균단가는 27만 4603원이었다. 신용융자 잔고는 10월 27일 기준 10만 1516주(잔고비율 0.04%, 시가평가액 258억 8658만원)이며 대주 잔고는 247주다. (출처: 한국투자증권 HTS 조회 자료)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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