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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온 바이오, 멜린다 래키 법무총괄 해임…퇴직 수당 2만 6750달러 지급 합의

10월 30일 자 고용 종료·31일 퇴직 합의서 체결…엔톨리모드 정부 지원 치료 효능 연구 탑라인 12월 초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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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 단계 바이오 제약 회사인 발리온 바이오(Valion Bio, Inc., NASDAQ: VBIO)가 멜린다 래키(Melinda Lackey) 법무총괄 겸 법무 담당 수석부사장에게 10월 27일 고용 종료를 통보했다고 2일 공시했다. 고용 종료 효력 발생일은 10월 30일이다.

회사는 10월 31일 래키 전 수석부사장과 퇴직 합의서 및 일반 청구권 포기 계약(Separation Agreement and General Release)을 맺었다. 래키 전 수석부사장이 합의서 조건을 지키고 합의서에 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것을 전제로, 회사는 세금·원천징수 전 기준 2만 6750달러의 퇴직 수당을 합의서 발효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일시금으로 지급한다.

또 래키 전 수석부사장이 COBRA에 따른 의료·치과 보험 계속 가입 자격이 있고 이를 적법하게 선택하면, 회사가 본인과 피부양자의 COBRA 보험료를 2026년 11월 30일과 새 고용주의 건강보험 가입 자격을 얻는 날 중 빠른 날까지 부담한다.

합의서에는 래키 전 수석부사장이 회사와 일부 관계자에 대한 청구권을 포기하는 조항과 비밀유지, 비방 금지, 협조, 회사 자산 반환 등 통상적인 의무 조항이 담겼다. 미가득 지분 보상은 몰수되며, 이미 가득된 스톡옵션은 해당 지분 보상 계획 문서에 따라서만 행사할 수 있다.

엔톨리모드 위장관형 방사선증후군 치료 효능 연구

회사는 이번 공시에 10월 30일 발표한 보도자료도 첨부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미군방사선생물학연구소(AFRRI)가 주력 바이오 의약품 후보물질 '엔톨리모드(Entolimod)'의 위장관형 급성방사선증후군(GI-ARS) 치료 효능을 평가할 예정이다. 이 연구는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방사선·핵대응책프로그램(RNCP)이 미 군의과대학(USU)·AFRRI와 맺은 부처 간 협약에 따라 전액 자금을 지원한다.

치료 효능 단계로 넘어가는 이번 결정은 회사가 지난 29일 엔톨리모드의 동물 안전성 시험에서 긍정적인 최종 결과를 발표한 지 며칠 만에 나왔다. 회사는 탑라인 결과가 12월 초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연구는 동물 골수의 약 2.5%를 차폐하는 부분 신체 방사선 조사 모델을 써서 위장관 손상 완화와 관련된 효과와 회복과 관련된 효과를 구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생쥐는 방사선 노출 24시간 뒤 엔톨리모드 또는 식염수 대조물질을 한 차례 투여받고 30일간 관찰된다. 1차 평가지표는 생존이며 투여군과 대조군의 결과를 비교한다.

딘 지크리아(Dean Zikria)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이제 핵심 질문은 방사선 노출 후 치료가 위장관 손상을 분리해 보도록 설계된 모델에서 생존율을 개선할 수 있는지 여부"라며 "전액 지원되는 이번 연구는 회사 자본을 보존하면서 그 가능성을 평가하고, 엔톨리모드의 다음 개발 단계를 이끌 핵심 효능 데이터를 확보할 기회"라고 말했다.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 본사를 둔 발리온 바이오는 선천 면역 경로를 활성화해 세포 보호와 면역 조절 작용을 하는 바이오 의약품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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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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