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ETH 공급량의 4.9% 보유…스테이킹 연간 보상 3억 5800만 달러 전망
미국의 블록체인 기술 인프라 기업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Bitmine Immersion Technologies, NYSE: BMNR)가 암호화폐와 현금·시장성 유가증권, 초기 단계 투자('문샷') 자산을 합한 총 보유 자산이 145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지난 10월 26일 발표한 자산 보유 현황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동부시간 기준 11월 1일 오후 4시 현재 비트마인의 보유 암호화폐 자산은 이더리움(ETH) 606만 506개(개당 2261달러 기준)와 비트코인(BTC) 216개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비스트 인더스트리스(Beast Industries) 지분 1억 8000만 달러, 에이트코 홀딩스(Eightco Holdings, NASDAQ: ORBS) 지분 8200만 달러 등 '문샷' 투자 자산과 현금 및 시장성 유가증권 4억 9800만 달러를 함께 보유하고 있다.
회사 측은 지난 한 주 동안 8573개의 이더리움을 추가 매입했다고 밝혔다. 비트마인이 보유한 이더리움은 전체 이더리움 공급량(1억 2220만 개)의 4.9%에 해당한다.
이더리움 스테이킹 보상 전망 및 바이낸스 해킹 관련 견해
11월 1일 기준 비트마인이 스테이킹(가상자산 예치)한 이더리움은 총 522만 7037개(약 118억 달러 규모)다. 회사는 현재 스테이킹한 이더리움을 바탕으로 연간 약 3억 5800만 달러의 스테이킹 수익을 올릴 것으로 추산했으며, 보유 ETH 전량을 MAVAN 및 파트너 플랫폼을 통해 스테이킹할 경우 연간 보상이 4억 15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톰 리(Thomas "Tom" Lee) 비트마인 이사회 의장은 최근 발생한 바이낸스의 63억 달러 규모 해킹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리 의장은 암호화폐 시장이 과거 대형 해킹 사건 대비 비교적 담담한 반응을 보인 점을 들어 가상자산 산업의 리질리언스(회복력)와 시장 강세를 보여주는 6가지 이유를 제시했다.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는 기관급 디지털 자산 스테이킹 및 검증 서비스, 비트코인 채굴, 전략적 디지털 자산 관리 사업을 영위하는 블록체인 기술 인프라 기업이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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