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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 더글러스 홈스, 3분기 지배주주 순이익 57만 7000달러… 전년 동기 대비 급감

주택 인도 매출 2억 6250만 달러로 0.2% 증가… 매출총이익률 21.0%에서 16.3%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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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택 건설업체 스미스 더글러스 홈스(Smith Douglas Homes Corp., NYSE:SDHC)가 2026년 3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57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의 212만 6000달러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4일(현지시간) 공시했다.

3분기 주택 인도 매출(Home closing revenue)은 2억 6250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의 2억 6204만 1000달러 대비 0.2% 증가하는 데 그쳤다. 주택 인도 건수는 831건으로 전년 동기(788건) 대비 5% 늘었으나, 인도된 주택의 평균 판매 가격(ASP)이 31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33만 3000달러)보다 낮아지면서 매출 증가폭이 제한됐다. 주택 인도 매출총이익률은 전년 동기 21.0%에서 16.3%로 하락했다.

주택 인도 매출총이익은 4271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5497만 달러)보다 줄었고, 판매관리비는 4038만 달러로 전년 동기(3608만 8000달러)보다 늘었다. 이에 따라 세전이익은 331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1723만 6000달러에서 크게 줄었다.

3분기 총 순이익은 303만 1000달러(전년 동기 1621만 5000달러)를 기록했으며, 이 중 비지배지분 몫 245만 4000달러를 제외한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57만 7000달러로 집계됐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0.07달러로 전년 동기의 0.24달러에서 하락했다.

1~3분기 누적 주택 인도 매출은 7억 4197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7억 1068만 7000달러)보다 4% 늘었다. 반면 누적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38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717만 4000달러)보다 줄었고, 누적 희석 EPS는 0.16달러로 전년 동기 0.78달러에서 하락했다.

수주 잔고 증가와 차입금 확대

주요 영업 지표를 보면 3분기 신규 주택 수주 건수는 777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으며, 계약 금액은 2억 4609만 6000달러를 기록했다. 3분기 말 기준 수주 잔고(Backlog) 주택 수는 947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늘었고, 수주 잔고 금액은 3억 526만 6000달러로 18% 증가했다. 분기 말 활성 단지 수는 113개로 15% 늘었고, 총 통제 부지는 2만 4724개로 2% 늘었다.

2026년 9월 30일 기준 회사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592만 2000달러로 2025년 말(1274만 1000달러)보다 줄었고, 부동산 재고자산은 3억 8653만 달러를 기록했다. 차입금(Notes payable)은 1억 142만 달러로 2025년 말 4407만 5000달러에서 늘었으며, 장부가 기준 총자본 대비 차입금 비율(debt-to-book capitalization)은 18.8%로 2025년 말 9.0%에서 높아졌다. 회사는 3분기 중 클래스A 보통주 2만 8370주를 30만 달러에 재매입했다.

그렉 베넷 스미스 더글러스 홈스 최고경영자(CEO) 겸 부회장은 "높은 모기지 금리와 주택 구매 부담이 구매자 수요와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다"며 "원가 관리와 효율적인 건설, 꾸준한 판매 속도 유지 등 통제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미스 더글러스 홈스는 미국 조지아주 우드스톡에 본사를 둔 주택 건설 업체로, 애틀랜타, 버밍엄, 샬럿, 내슈빌, 댈러스-포트워스, 휴스턴 등 12개 도시권에서 생애 첫 주택 구매자와 자녀 독립 후 구매자를 겨냥해 연방주택청(FHA) 대출 한도 이하 가격의 신축 주택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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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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