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매출 8억 4200만 달러로 19.2% 증가, 4분기 중 4억 달러 규모 자사주 취득 계획
주입선 없는 인슐린 펌프 전문 기업 인슐릿(INSULET CORPORATION, NASDAQ: PODD)이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인슐릿 이사회는 10월 30일 최대 10억 달러 규모의 보통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했다. 매입 시한은 2028년 12월 31일까지다. 회사는 기존 보유 현금을 활용해 올해 4분기 중 약 4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할 계획이다. 회사는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적절하다고 판단하는 시점·금액·가격으로 수시로 매입할 수 있으며, 장내 매수, 사적 거래, 가속자사주매입(ASR) 프로그램, 10b5-1 매매계획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인슐릿은 3분기 실적도 공개했다. 올해 3분기 매출은 8억 4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7억 630만 달러 대비 19.2% 증가했다. 고정환율 기준 성장률은 19.6%다. 회사의 핵심 제품군인 옴니포드(Omnipod) 총매출이 8억 3660만 달러로 19.7% 늘었으며, 이 중 미국 시장 매출이 5억 7040만 달러, 해외 시장 매출이 2억 6620만 달러를 기록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1억 898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억 1770만 달러 대비 61.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억 4110만 달러(희석 주당순이익 2.03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8760만 달러(희석 주당순이익 1.24달러) 대비 크게 개선됐다.
실적 호조에 힘입어 회사는 2026년 전체 연간 매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0%~22%에서 21%~22%(고정환율 기준)로 상향 조정했다. 옴니포드 제품군 전체 매출 성장률 전망치도 기존 21%~23%에서 21.5%~22.5%로 조정됐다.
인슐릿은 매사추세츠주 액턴에 본사를 둔 의료기기 기업으로, 주입선이 없는 착용형 인슐린 펌프 브랜드 '옴니포드'를 통해 당뇨병 환자용 자동 인슐린 주입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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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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