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데이터투자 로고 검색
검색버튼

유니큐어, 3분기 순손실 6120만달러로 축소…현금 7억6840만달러 보유

매출 519만달러로 전년비 증가…보유 현금으로 2030년까지 운영 가능 전망
유니큐어, 3분기 순손실 6120만달러로 축소…현금 7억6840만달러 보유이미지 확대보기
네덜란드의 유전자 치료제 개발 기업 유니큐어(uniQure N.V., NASDAQ: QURE)가 2026년 3분기 순손실 6121만 7000달러(주당 0.88달러)를 기록했다고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순손실 8052만 9000달러(주당 1.38달러) 대비 적자 폭이 줄어든 수치다. 회사는 이번 발표에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11월 헌팅턴병 치료제 후보물질 '이페준티르진 이닐파보벡'의 생물학적 제제 승인 신청(BLA)을 심사 대상으로 수락하고 우선심사(Priority Review)로 지정했으며, 처방약 사용자 수수료법(PDUFA) 목표 처리일은 2027년 5월 1일이라고 밝혔다. 영국 의약품규제청(MHRA)도 3분기 중 제출된 이 치료제의 판매허가 신청(MAA)을 검증 완료했다.

3분기 총매출은 라이선스 수익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370만 1000달러에서 519만 6000달러로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5298만 달러로 전년 동기(5103만 5000달러) 대비 다소 확대됐다. 연구개발(R&D)비는 3551만 7000달러, 판매관리비(SG&A)는 2391만 8000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보유 자금 7억6840만달러…2030년까지 운영 자금 충당 전망

2026년 9월 30일 기준 유니큐어가 보유한 현금 및 현금성자산, 투자증권은 총 7억 6840만 달러다. 이는 2025년 12월 31일 기준 6억 2250만 달러에서 크게 증가한 규모다. 회사 측은 현재 보유 자금으로 2030년까지 예정된 운영 비용을 충분히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파이프라인 개발도 지속 추진 중이다. 난치성 내측 측두엽 간질(MTLE) 치료제 후보물질 'AMT-260'의 1/2a상 임상 시험에서 두 번째 용량군 7명의 환자 등록을 완료했으며, 2027년 상반기 업데이트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파브리병 치료제 'AMT-191'의 1/2상 임상 시험도 투약 일시 중단 후 8월부터 중·고용량군 환자 등록을 재개했으며, 역시 2027년 상반기 임상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유니큐어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본사를 두고 희귀·중증 질환 대상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B형 혈우병 유전자 치료제 상용화에 성공한 바 있으며, 현재 헌팅턴병, 간질, 파브리병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임상 및 상용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 저작권자 ⓒ 데이터투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