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3월 소비자동향조사
심리지수 103.2…전월比 0.1p ↑
집값·물가 상승에 생활부담 전망
심리지수 103.2…전월比 0.1p ↑
집값·물가 상승에 생활부담 전망
이미지 확대보기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3월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3.2로 전월대비 0.1p 상승했다.
CCSI(Composite Consumer Sentiment Index)는 소비자동향지수(CSI)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 장기평균치(2003년 1월 ~ 2021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가계 재정상황과 관련 현재생활형편CSI(90)는 전월과 동일하고 생활형편전망CSI(95)는 전월대비 1p 하락했다.
가계수입전망CSI(99)는 전월과 동일하고 소비지출전망CSI(114)는 전월대비 4p 상승했다.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은 낙관적이지 않았다. 현재경기판단CSI(71) 및 향후경기전망CSI(87)는 전월대비 모두 4p 하락했다.
다만 취업기회전망CSI(94)는 전월대비 1p 상승하고 금리수준전망CSI(136)는 전월대비 3p 하락하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미지 확대보기하지만 가계 저축 및 부채상황에 대한 인식은 좋지 않았다.
현재가계저축CSI(94) 및 가계저축전망CSI(97)는 전월과 동일했으나, 현재가계부채CSI(102)는 전월대비 1p 상승하고 가계부채전망CSI(100)는 전월과 동일할 것으로 예상했다.
물가에 대한 우려가 깊은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수준전망CSI(154)는 전월대비 2p 상승하고, 주택가격전망CSI(104)는 전월대비 7p 상승했다.
반면 임금수준전망CSI(113)는 전월대비 4p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은 기대인플레이션의 상승으로 수렴했다.
지난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인식 및 향후 1년간 기대인플레이션은 전월대비 각각 0.1%p, 0.2%p 상승했다.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주요 품목의 응답비중은 석유류제품(83.7%), 농축수산물(32.6%), 공공요금(31.5%) 순이었다.
또한 전월에 비해서는 석유류제품(+22.7%p)의 응답비중이 증가한 반면, 농축수산물(△8.0%p), 공공요금(△6.0%p) 비중은 감소했다.
유경석 데이터투자 기자 kangsan06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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