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데이터투자 로고 검색
검색버튼

사상 최대 실적·목표가 42,000원 상향…대양전기, 주주환원 확대 기대

- 3분기 영업익 165% 증가·센서 사업 호조
- IBK투자증권: 목표주가 42,000원, 투자의견 ‘매수’ 제시
사상 최대 실적·목표가 42,000원 상향…대양전기, 주주환원 확대 기대이미지 확대보기
대양전기공업은 2025년 3분기 매출액 615억 원(+37.5% YoY), 영업이익 77억 원(+165.6% YoY)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분기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영업이익률은 12.6%로 역대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이는 조선사업부의 꾸준한 성장, 방산사업부의 정상화, 그리고 센서 사업부의 실적 호조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센서 사업부는 기존 조선 및 방산 사업 대비 높은 영업이익률을 확보하고 있으며, 국내외 자동차 부품 업체들의 수요 증가로 2027년까지 견조한 성장세가 예상된다. 3분기 실적은 기존 추정치를 상회하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록해 컨센서스 대비 각각 7.9%, 28.3% 높은 성과를 보였다.

최근 쿼드자산운용은 대양전기공업과 대양전장의 일원화 및 총주주환원 확대(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 50% 시행)를 제안하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행동주의 이벤트가 기대되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이 같은 주주환원 정책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 연말 또는 내년 초에 회사가 구체적인 방안을 공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ad

사상 최대 실적·목표가 42,000원 상향…대양전기, 주주환원 확대 기대이미지 확대보기

대양전기공업은 2025년 매출액 2,454억 원, 영업이익 275억 원을 예상하며, 2026년과 2027년에도 각각 2,772억 원과 3,063억 원의 매출과 335억 원, 381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 사업부에 걸친 고른 실적 성장과 이익률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다.

이에 IBK투자증권은 기존 목표주가 35,000원에서 42,000원으로 20%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대양전기공업은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성장 모멘텀을 강화하고 있어 투자 매력도가 높다는 평가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 저작권자 ⓒ 데이터투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