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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츠테크놀로지, 한국형 사드 ‘L-SAM’ 전투용 적합 판정·양산체제 돌입··핵심 제어·유도장치 공급

코츠테크놀로지, 한국형 사드 ‘L-SAM’ 전투용 적합 판정·양산체제 돌입··핵심 제어·유도장치 공급
코츠테크놀로지가 한국형 사드로 불리는 장거리 지대공미사일(L-SAM)의 전투용 적합 판정 및 양산 체제 돌입 소식에 방산 밸류체인 핵심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 미사일 체계의 두뇌에 해당하는 핵심 제어·유도장치를 공급하는 구조적 위치가 재평가되고 있다.

9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한국형 사드로 불리는 L-SAM이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하며 개발 단계를 마무리하고 양산 단계로 전환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전투용 적합 판정은 군 요구 성능을 충족했음을 의미하며, 이후 체계업체와 협력사 전반에 걸쳐 본격적인 양산 물량이 집행되는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L-SAM 체계 종합업체인 LIG넥스원의 주요 협력사인 코츠테크놀로지는 해당 무기체계에 군용 임베디드 컴퓨터(SBC) 기반의 제어·유도용 전자장치를 공급하고 있다. 이 장비는 미사일 비행 제어, 유도 연산, 시스템 안정성을 담당하는 핵심 구성품으로, 체계 내에서 대체가 어려운 고부가 부품으로 분류된다.

이에 업계에서는 코츠테크놀로지의 밸류체인 내 위치에 주목하고 있다. L-SAM은 미사일, 발사대, 레이더 등 복합 체계로 구성되지만, 그중 제어·유도 전자장치는 모든 요격체에 필수적으로 적용되는 공통 부품이다. 즉, 양산 수량 증가 시 매출이 직접적으로 연동되는 구조라는 평가다.

특히 방산 전자·임베디드 장비는 개발 단계에서는 소량 납품에 그치지만, 양산 전환 이후에는 수년간 반복 공급되는 특성이 있다. 업계에서는 L-SAM 초도 양산이 2025년부터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코츠테크놀로지의 관련 매출도 2026년 1분기부터 본격 반영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L-SAM이 개발 단계를 넘어 양산 국면에 진입하면서, 체계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코츠테크놀로지가 핵심기업으로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단발성 이슈가 아닌 양산 사이클 진입에 따른 중장기 실적 가시성이 부각되는 국면이라는 평가다.

김규환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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