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 변경 통해 보통주 2억 주 증액… 주식 보상 계획 한도도 3000만 주로 늘려
퀀텀 컴퓨팅(QUANTUM COMPUTING INC, NASDAQ:QUBT)이 주주총회를 통해 보통주 발행 한도를 기존 2억 5000만 주에서 4억 5000만 주로 2억 주 확대하는 정관 변경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 정관 변경안은 지난 6월 29일 델라웨어주 국무장관에게 제출되어 즉시 효력이 발생했다. 관련 공시는 6월 30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됐다.이번 정관 변경으로 퀀텀 컴퓨팅의 총 허용 자본주식 수는 기존 2억 6000만 주에서 4억 6000만 주로 늘어났다. 구체적으로는 액면가 0.0001달러의 보통주가 기존 2억 5000만 주에서 4억 5000만 주로 증가했다. 액면가 0.0001달러의 우선주(Preferred Stock)는 기존과 동일하게 1000만 주로 유지된다.
이와 함께 주주들은 회사의 주식 보상 계획인 '2022 주식 및 인센티브 계획(2022 Equity and Incentive Plan)'의 개정안도 승인했다. 이번 개정으로 해당 계획에 따라 발행할 수 있는 보통주 한도는 기존 2000만 주에서 3000만 주로 1000만 주 늘어났다.
또한 매년 자동으로 주식 발행 한도를 늘리는 '에버그린(evergreen)' 조항도 변경됐다. 기존의 연간 100만 주 고정 증액 방식에서, 직전 연도 마지막 날 기준 총 발행 보통주 수의 2%에 해당하는 수만큼 매년 늘리는 방식으로 개정됐다. 이 조항은 2032년 1월 1일까지 적용되며, 이사회의 권한에 따라 증액 규모를 줄이거나 증액을 하지 않을 수 있다. 아울러 사외이사에 대한 주식 부여 한도 규정은 삭제됐다.
이번 주주총회는 지난 6월 24일에 개최됐다. 의결권 기준일인 2026년 4월 27일 기준 퀀텀 컴퓨팅의 발행 보통주 총수는 2억 2552만 2137주였으며, 이 중 56.1%에 해당하는 주주가 참석해 의사정족수를 충족했다.
주주총회에서는 정관 변경과 주식 보상 계획 개정 외에도 6명의 이사 선임안이 통과됐다. 선임된 이사는 웁잉 황(Dr. Yuping Huang), 칼 와이머(Dr. Carl Weimer), 자바드 샤바니(Dr. Javad Shabani), 로버트 페이건슨(Mr. Robert Fagenson), 마이클 터멜(Mr. Michael Turmelle), 에릭 슈바르츠(Mr. Eric Schwartz) 등이다. 또한 임원 보상안에 대한 비구속적 자문 투표가 통과됐으며, 2026년 12월 31일로 종료되는 회계연도의 독립 회계법인으로 BPM LLP를 재선임하는 안건도 가결됐다.
퀀텀 컴퓨팅은 미국 델라웨어주에 설립된 기업으로, 본사는 뉴저지주 호보컨에 위치해 있으며 나스닥 시장에 보통주를 상장해 거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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