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까지 임기 수행 후 자문역 전환... 후임자 채용 절차 즉시 착수
글로벌 자동차 안전 시스템 기업 오토리브(AUTOLIV INC, NYSE:ALV)는 케빈 폭스(Kevin Fox) 오토리브 아메리카 사장이 개인적인 사유로 사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토리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도자료를 2026년 6월 26일 발표하고, 6월 30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관련 공시를 제출했다. 폭스 사장은 오는 2026년 8월 31일까지 현재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사임 이후 폭스 사장은 후임 사장으로의 원활한 업무 인수인계를 지원하기 위해 2027년 2월 28일까지 최고경영자(CEO)의 수석 자문(executive senior advisor) 역할을 맡게 된다. 오토리브는 후임 아메리카 사장을 선임하기 위한 채용 절차에 즉시 착수했다고 전했다.
폭스 사장의 임기가 종료되는 8월 31일 이후부터 후임자가 임명될 때까지는 앤서니 넬리스(Anthony Nellis) 법무 담당 EVP(수석부사장) 겸 총괄 법률고문 및 총무가 임시 아메리카 사장직을 수행한다. 넬리스 EVP는 현재 오토리브 경영진 팀의 일원으로, 오토리브 아메리카 본사에 근무하고 있으며 이전에도 아메리카 리더십 팀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어 과도기 동안 사업부를 안정적으로 이끌 예정이다.
미카엘 브라트(Mikael Bratt) 오토리브 사장 겸 CEO는 "지난 30년 동안 미국과 브라질에서 헌신하고, 특히 경영진 팀에서 6년간 기여해 준 케빈 폭스 사장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그가 구축한 훌륭한 팀이 앞으로도 사업부의 성과를 계속해서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폭스 사장은 1996년 오토리브에 입사해 2020년 6월부터 오토리브 아메리카 사장을 맡아왔다. 폭스 사장은 "오토리브 아메리카 사업부와 팀을 이끌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은퇴 후 개인적인 삶에 집중하기 위해 사임을 결정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오토리브는 에어백, 안전벨트, 스티어링 휠 등 자동차 안전 시스템을 개발 및 제조하는 기업이다. 전 세계 25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13개의 기술 센터와 6만 4000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오토리브의 2025년 매출액은 108억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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