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C. 웨인라이트와 판매 계약 체결…조달 자금은 운영 자금 등으로 사용 계획
오션 파워 테크놀로지스(OCEAN POWER TECHNOLOGIES INC, AMEX:OPTT)는 최대 2,000만 달러 규모의 보통주를 시장가 발행(At The Market, ATM) 방식으로 공모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투자설명서 보충서(Prospectus Supplement)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고 27일(현지시간) 공시했다.이번 공모는 오션 파워 테크놀로지스가 2026년 7월 27일 금융투자회사 H.C. 웨인라이트(H.C. Wainwright & Co., LLC)와 체결한 시장가 공모 계약(Sales Agreement)에 따라 진행된다. 웨인라이트는 이번 공모에서 판매 대리인(Sales Agent) 역할을 맡아 상업적으로 합리적인 범위 내에서 주식을 판매할 예정이다. 웨인라이트는 주식 판매 대가로 총 매출액의 3.0%를 고정 수수료로 지급받게 된다.
발행되는 보통주는 NYSE American 거래소 등 기존 미국 주식 시장에서 시장 가격 또는 그에 준하는 가격으로 직접 판매되거나, 장외 시장에서 마켓메이커를 통하거나 협상된 가격으로 판매될 수 있다. 오션 파워 테크놀로지스는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한 순수입금을 운영 자금(working capital) 및 일반 기업 목적(general corporate purposes)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다만 구체적인 지출 시기와 금액은 연구개발 진행 상황 및 규제 환경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경영진이 자금 사용에 대한 광범위한 재량을 보유한다.
공모에 따른 주식 수와 희석 효과는 판매 가격에 따라 달라진다. 오션 파워 테크놀로지스는 2026년 7월 20일 종가인 주당 0.19달러를 기준으로 1억 526만 3158주의 보통주가 발행된다고 가정할 경우, 공모 후 발행주식 총수는 최대 3억 6441만 7133주로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경우 신규 투자자는 주당 약 0.07달러의 장부가치 희석을 겪게 된다. 한편, 공시 직전 거래일인 2026년 7월 24일 기준 오션 파워 테크놀로지스의 종가는 주당 0.15달러였다.
최근 기업 동향과 관련해 오션 파워 테크놀로지스는 지난 2026년 7월 22일 컬럼비아 파워 테크놀로지스(Columbia Power Technologies, Inc.)와 자산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해당 기업의 특정 자산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오션 파워 테크놀로지스는 이 인수의 대가로 보통주 1098만 4848주를 발행했다.
오션 파워 테크놀로지스는 뉴저지주 몬로 타운십에 본사를 둔 해양 도메인 인지(Maritime Domain Awareness) 전문 기업이다. 지속형 센서 및 전력 솔루션인 '파워부이(PowerBuoy)', 자율 무인 수상정인 'WAM-V',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AI/ML) 통합 제어 시스템인 '메로우즈(Merrows)' 등의 지능형 해양 솔루션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주요 고객으로는 미국 및 동맹국 국방 기관, 해양 에너지 사업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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