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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OE 글로벌 마켓, 뱅크오브아메리카 등과 4억 달러 규모 신용 계약 체결

5년 만기 선순위 무담보 회전 신용 한도 확보…최대 6억 달러까지 증액 가능
CBOE 글로벌 마켓, 뱅크오브아메리카 등과 4억 달러 규모 신용 계약 체결이미지 확대보기
CBOE 글로벌 마켓(CBOE GLOBAL MARKETS INC, AMEX:CBOE)은 지난 7월 24일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 N.A.) 등 대출 기관들과 4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선순위 무담보 회전 신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제3차 개정 및 재작성 신용 계약'으로, 지난 2022년 2월 25일에 체결된 기존 제2차 개정 신용 계약을 대체한다. 뱅크오브아메리카가 행정 대리인 및 스윙 라인 대출 기관을 맡았으며, BofA 증권(BofA Securities, Inc.)이 단독 주선인 및 단독 장부관리인으로 참여했다.

계약에 따른 회전 신용 한도에는 2500만 달러 규모의 스윙 라인 서브 한도가 포함된다. CBOE 글로벌 마켓은 향후 대출 기관들과의 합의를 거쳐 신용 한도를 최대 2억 달러까지 증액해 총 6억 달러 규모로 확대할 수 있다. 또한 특정 조건에 따라 자회사를 추가 차입자로 지정할 수 있으며, 이 경우 회사가 자회사의 모든 의무를 보증한다.

대출 금리는 회사의 선택에 따라 두 가지 방식으로 적용된다. 첫 번째는 '관련 금리'에 회사의 공인 신용등급에 따른 연 0.75%에서 1.25%의 마진을 더하는 방식이다. 관련 금리는 차입 통화에 따라 달러는 Term SOFR, 파운드는 SONIA, 유로는 EURIBOR가 적용되며, 모두 0%의 하한선이 설정된다.

두 번째는 행정 대리인의 프라임 레이트를 기준으로 하는 일일 변동 금리에 신용등급별 연 0.0%에서 0.25%의 마진을 더하는 방식이다. 이 프라임 레이트는 연방기금 실효금리나 Term SOFR에 따른 최저치 조건의 영향을 받으며, 1%의 하한선이 적용된다. 차입금은 계약 기간 동안 자유롭게 인출, 상환 및 재차입이 가능하다.

이번 신용 계약의 만기일은 2031년 7월 24일이다. 계약에는 담보권 설정 제한, 자회사의 채무 발생 제한, 근본적 변경 제한 등 일반적인 부정적 약정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계약에는 회사의 청산(clearing)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부정적 약정 내에 추가적인 허용 사항들이 반영됐다.

재무 약정 조건에 따라 CBOE 글로벌 마켓은 분기별 연결 이자보상배율을 최소 4.00 대 1.00 이상으로 유지해야 한다. 또한 연결 레버리지 비율은 최대 3.50 대 1.00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 다만 특정 조건 충족 시 레버리지 비율 한도를 한 차례 4.25 대 1.00으로, 다른 한 차례 4.00 대 1.00으로 각각 4개 분기 연속 상향할 수 있다.

한편 뱅크오브아메리카를 비롯한 일부 대출 기관과 신디케이션 대리인 등은 CBOE 글로벌 마켓이 운영하는 거래소의 회원으로서 거래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들 중 일부는 옵션청산소(Options Clearing Corporation)의 청산 회원으로 참여해 거래소 내 마켓메이커 측의 거래 청산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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