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 큐브 CEO 방송 인터뷰 공시…상장 후 티커 'TONT' 예정
미국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그래프 글로벌(GRAF GLOBAL CORP, AMEX:GRAF)과 합병을 추진 중인 3대3 프로농구 리그 'BIG3'의 공동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아이스 큐브(Ice Cube, 본명 오셰어 잭슨)가 방송 인터뷰를 통해 합병 거래 가치가 약 3억 달러 규모에 달한다고 밝혔다. 그래프 글로벌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인터뷰 녹취록을 29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했다.공시에 따르면 아이스 큐브 CEO는 지난 28일 미국 폭스 비즈니스(FOX Business)의 '메이킹 머니(Making Money)'에 출연해 합병 및 상장 계획을 설명했다. 그는 이번 합병을 통한 상장 이후 통합 법인의 주식 거래 티커(종목코드)가 'TONT'가 될 예정이라고 공개했다.
아이스 큐브 CEO는 상장을 결정한 배경에 대해 "리그가 수백만 명의 팬을 보유할 정도로 성장했고, 지금은 상호작용의 시대"라며 "인공지능(AI) 시대에 스포츠는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마지막 개척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리그를 사랑하는 대중이 함께 성장하고 행동의 일부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업공개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그래프 글로벌은 지난 2026년 6월 12일 BIG3의 모회사인 BIG3 홀드코(BIG3 HoldCo LLC) 및 하프코트 홀드코(Halfcourt Holdco, Inc.) 등과 비즈니스 조합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합병 절차가 완료되면 하프코트 홀드코가 상장 법인이 될 예정이다.
한편 아이스 큐브 CEO는 이날 인터뷰에서 본업인 영화 제작과 관련한 근황도 전했다. 그는 영화 '프라이데이(Friday)'의 차기작 대본을 뉴라인(New Line)과 워너 브라더스(Warner Brothers)에 제출해 승인을 받았으며, 조만간 제작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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