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손실충당금 2280만 달러 적립 및 4600만 달러 평가조정 반영
코스탈 파이낸셜(COASTAL FINANCIAL CORPORATION, NASDAQ:CCB)은 2026년 7월 30일 공시를 통해 2026년 2분기(6월 30일 종료 분기)에 4210만 5000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분기 1201만 9000달러의 순이익과 전년 동기 1102만 8000달러의 순이익에서 크게 감소한 수치다. 희석 주당순손실은 2.76달러를 기록했다.2분기 총 매출은 1억 7807만 4000달러로 전분기 대비 19.2%, 전년 동기 대비 49.1% 증가했다. 그러나 단일 비상장 파트너사에 대한 신용손실충당금 적립과 자산 평가조정이 반영되면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 2분기 말 기준 총 자산은 54억 5615만 2000달러로 전분기 대비 3.7% 감소했으며, 총 대출 채권은 42억 827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9.0% 증가했다. 총 예금은 48억 6189만 8000달러로 전분기 대비 3.6% 줄었다.
단일 파트너사 리스크로 적자 전환
이번 분기 적자 전환의 가장 큰 원인은 단일 비상장 파트너사에 대한 개별 평가 결과가 반영됐기 때문이다. 코스탈 파이낸셜은 해당 파트너사와 관련해 회수가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2280만 달러의 신용손실충당금을 추가로 적립했다. 이와 함께 관련 신용보강자산(credit enhancement asset)에 대해 4600만 달러의 평가조정을 단행했다.비이자비용도 크게 늘어났다. 2분기 비이자비용은 1억 4111만 1000달러로 전분기 8345만 2000달러 대비 크게 증가했다. 파트너사 관련 4600만 달러의 평가조정 외에도, 기술 현대화 이니셔티브에 따라 폐기되는 자본화 소프트웨어의 내용연수를 단축하면서 440만 달러의 상각 비용이 발생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
순이자이익은 대출 성장에 힘입어 8936만 7000달러를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7.2% 증가했다. 비이자이익 역시 BaaS(Banking as a Service) 프로그램 수수료 성장에 힘입어 8870만 7000달러로 증가했다. BaaS 프로그램 수수료 수익은 1201만 2000달러로 전분기 대비 10.3% 늘어났다.
BaaS 및 커뮤니티 은행 부문 실적
BaaS 사업 부문인 CCBX는 이번 분기 중 45억 6000만 달러의 대출을 매각했으며, 이 중 36억 8000만 달러는 이전에 매각된 신용카드 채권 계좌에서의 활동이었다. 또한 FDIC 보험 및 유동성 관리를 위해 42억 6000만 달러의 예금을 오프밸런스로 스윕(sweep) 처리했으며, 이를 통해 120만 달러의 비이자이익을 올렸다. 이는 전분기 대비 65.8% 증가한 수준이다.전통 상업은행 부문인 커뮤니티 은행의 총 대출은 19억 90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0.4% 증가했다. 대출 포트폴리오는 상업용 부동산(CRE) 대출 13억 2000만 달러, 상공업(C&I) 대출 2억 3720만 달러, 건설 및 토지 개발 대출 2억 2160만 달러 등으로 구성됐다. 커뮤니티 은행 예금은 15억 70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0.1% 증가했으며 예금 비용은 1.46%로 전분기와 동일했다.
코스탈 파이낸셜의 자본 적정성 비율은 규제 기준을 상회하며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은행 기준 보통주자본비율(Common Equity Tier 1)은 11.0%, 총자본비율은 12.3%를 기록했다. 다만 이번 분기 순손실 영향으로 주당 장부가치는 전분기 대비 8.2% 감소한 30.33달러, 주당 유형장부가치는 8.3% 감소한 30.05달러를 기록했다.
코스탈 파이낸셜은 1997년에 설립되어 미국 퓨젯 사운드 지역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통적인 대출 및 예금 상품을 제공하는 금융지주회사로, 자회사인 코스탈 커뮤니티 은행을 통해 상업 은행 업무와 BaaS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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