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 계약 관련 등록 권리 이행 목적…회사 유입 자금은 없어
전기 수직이착륙(eVTOL) 에어택시 개발 기업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 INC, NYSE:JOBY)은 기존 주주가 보유한 보통주 최대 241만 9,801주에 대한 재매각(resale) 또는 처분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투자설명서 보충서(prospectus supplement)를 제출했다고 11일(현지시간) 공시했다.이번 주식 등록은 조비 에비에이션과 100% 자회사 조비 에어로(Joby Aero, Inc.), 그리고 해당 매각 주주 및 그 계열사 간에 체결된 주식매수계약(equity purchase agreement)에 따라 부여된 등록 권리(registration rights)를 이행하기 위한 것이다. 해당 계약은 조비 에비에이션이 매각 주주의 자회사 지분 전량을 인수하는 거래와 관련해 체결됐다. 회사 측은 이번 매각을 통해 신규 주식을 발행하지 않으며, 주주의 주식 처분에 따른 거래 대금은 회사로 유입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매각 주주는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공개 또는 사적 거래를 통해 주식을 처분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중개 수수료와 할인 비용 등은 매각 주주가 전액 부담한다. 조비 에비에이션은 이번 주식 등록에 소요되는 등록 및 신고 비용, 법률 자문료 등을 부담할 예정이다.
한편 조비 에비에이션은 지난 8월 8일 레조넌트 사이언스(Resonant Sciences)를 총 5억 달러에 인수하는 주식매수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중 경영진 주주들에게 지급될 약 5,000만 달러 규모의 대가는 조비 에비에이션의 보통주로 지급될 예정이며, 주당 가격은 계약 체결 전 20거래일간의 거래량가중평균가격(VWAP)을 반영한 7.4752달러로 책정됐다. 또한 회사는 도요타 자동차(Toyota Motor Company)와의 계약에 따라 향후 2차 트랜치 거래를 통해 주당 5.03달러에 최대 4,970만 1,789주의 보통주를 추가 발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조비 에비에이션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크루즈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조종사 1명과 승객 최대 4명이 탑승할 수 있는 도심형 올일렉트릭 에어택시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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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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