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통주 207만 1346주 소각, 장내매수로 자기주식 취득 후 소각 예정
코스피 상장사 케이티앤지는 9월 22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207만 1346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소각예정금액은 3600억원 규모다.이번 소각은 상법 제343조 제1항 단서규정에 따른 주식 소각으로, 소각 이후 발행주식 총수는 감소하지만 자본금은 감소하지 않는다. 소각할 주식의 1주당 가액은 5000원이다.
소각을 위한 자기주식 취득 예정기간은 2026년 9월 23일부터 12월 22일까지다. 취득방법은 장내매수이며, 자기주식 취득 위탁 투자중개업자는 NH투자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이다.
소각할 주식의 종류와 수는 소각예정금액인 3600억원을 이사회 결의일 전일종가인 2026년 9월 21일 기준 17만 3800원으로 나누어 산정했다. 향후 주가 변동에 따라 실제 소각 주식 수량과 소각금액은 변동될 수 있다. 케이티앤지는 소각 전 정정공시를 통해 정확한 주식수를 공시할 예정이다.
소각 예정일은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았으나, 케이티앤지 측은 자기주식 취득을 완료한 후 지체 없이 소각할 예정이며 관계 기관과의 협의 등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는 사외이사 6명 전원이 참석했으며, 사외이사가 아닌 감사위원 참석여부는 해당 사항이 없다. 케이티앤지의 감사위원은 전원 독립이사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케이티앤지의 연결 기준 최근 4분기 합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매출액은 6조 9458억 5100만원, 영업이익은 1조 4872억 1200만원이다. 자본총계(자기자본)는 2026년 6월 30일 기준 9조 7227억 2300만원으로, 이번 소각예정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약 3.7% 수준이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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