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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생명과학 등, HLB제약 지분율 18.97%로 하락

- 유상증자로 발행주식총수 늘어 합산 지분율 24.31%→18.97%, 보유주식등 수는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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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HLB제약의 최대주주인 HLB생명과학과 특별관계자 5인은 9월 28일 유상증자 참여에 따른 보유주식등의 수 변동을 보고했다. 합산 지분율은 직전 보고서인 9월 9일 기준 24.31%에서 이번 보고서 기준 18.97%로 5.34%포인트 낮아졌다.

지분율이 낮아진 것은 보고자 측 보유주식등의 수가 줄어든 게 아니라, 유상증자로 회사의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총수가 3279만 9356주에서 4356만 1688주로 1076만 2332주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보고자 측이 보유한 주식등의 수는 833만 1408주로 직전 보고서와 동일했다. 다만 기존에 보유하던 신주인수권증서 112만 4917주가 유상증자 청약 참여로 소멸하고 같은 수량의 유상신주를 취득하면서, 의결권 있는 주권 수는 685만 6491주에서 798만 1408주로 늘었다.

보고자인 HLB생명과학 본인은 616만 7695주(14.05%)를 보유하고 있다. 특별관계자별로는 진양곤 91만 5579주(2.09%), 박재형 HLB제약 대표이사 96만 7378주(2.20%), 김만규 HLB제약 상무이사 4만주(0.09%), 진유림·진인혜 각 12만 378주(0.27%)다. 박재형 대표이사 보유분 중 31만주와 김만규 상무이사 보유분 4만주는 주권이 아닌 기타 주식등이다.

세부변동내역을 보면 HLB생명과학과 진양곤·박재형·진유림·진인혜는 9월 21일 유상증자 청약에 참여해 주당 5650원에 유상신주를 취득했다. 취득 수량은 HLB생명과학 86만 9289주, 진양곤 12만 9044주, 박재형 9만 2652주, 진유림·진인혜 각 1만 6966주로, 같은 수량의 신주인수권증서가 소멸했다.

취득자금은 HLB생명과학이 49억 1148만 2850원, 진양곤이 7억 2909만 8600원, 박재형이 5억 2348만 3800원, 진유림·진인혜가 각 9585만 7900원을 들였다.

박재형 대표이사는 취득자금 중 5억원을 IBK투자증권에서 차입했고(차입기간 2026년 9월 8일~12월 7일), 담보로 HLB제약 보통주 10만 9506주를 제공했다. 나머지 취득자금은 자기자금이며, 조성경위는 모두 '개인 보유자금'으로 기재됐다.

보유목적은 경영권 영향으로 명시됐다. HLB생명과학 측은 최대주주로서 이사·감사의 선임, 정관 변경, 합병·분할 등 회사 경영과 관련한 사항에 영향력을 행사할 계획이라면서도, 현재 구체적인 세부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이 밖에 박재형 대표이사는 보유주식 중 35만 6950주(발행주식 대비 약 0.82%)를 한국투자증권·유안타증권·IBK투자증권에 담보로 제공하고 있으며, HLB생명과학도 보유주식 342만 8238주(7.81%)를 한국투자증권에 담보로 제공하고 있다.

이들 담보계약 대상인 주요계약체결 주식등의 수는 378만 5188주로 직전 보고서와 같았지만, 비율은 발행주식총수 증가로 11.04%에서 8.63%로 낮아졌다.

9월 23일 기준 공매도 거래비중은 0.25%(825주)로 최근 20거래일 평균 10.65%를 밑돌았다. 신용융자 잔고는 9월 21일 기준 12만 2018주로 발행주식 대비 0.36% 수준이다. (출처: 한국투자증권 HTS 조회 자료)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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