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채권자 풋옵션 행사로 장외매수, 취득 후 소각 예정
코스닥 상장사 손오공은 9월 28일 8억5000만원 규모의 제13회차 무기명식 사모 전환사채를 만기 전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취득 대상 사채의 권면금액은 8억5000만원이며, 실제 취득금액은 원금과 이자를 포함해 8억8693만 1650원이다. 취득 결정일과 지급(예정)일은 모두 9월 28일이다.
이번 만기 전 취득은 사채권자의 조기상환청구권(풋옵션, Put Option) 행사에 따른 것이다. 손오공은 자기자금을 원천으로 장외매수 방식을 통해 해당 사채를 취득하며, 향후 처리계획은 취득 후 소각이다.
해당 사채는 2025년 6월 27일에 사모 방식으로 발행되었으며 만기일은 2028년 6월 27일이다. 최초 사채 권면총액은 50억원이었다.
보고일 현재 전환가액은 주당 3305원이며 전환비율은 100%다. 이번에 취득하는 사채가 주식으로 전환될 경우 발행될 주식수는 보통주 25만 7186주로, 이는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총수 대비 1.64%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취득 후 남아있는 제13회차 사채의 권면 잔액은 38억원이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손오공의 2026년 6월 30일 기준 자본총계(자기자본)는 연결 기준 486억 6183만 99원이다. 이번 사채 취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약 1.8% 수준이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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