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채권자와 합의에 따른 조기상환, 취득 후 소각 예정
코스피 상장사 메타케어는 9월 28일 이사회를 열고 77억원 규모의 제17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만기 전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이번에 취득하는 사채의 권면금액은 77억원으로, 실제 취득금액은 원금 및 표면이자율(4.00%)을 적용해 산정한 77억 7700만원이다. 취득금액의 지급일은 이사회 결의일과 같은 9월 28일이다.
해당 사채는 2025년 9월 25일에 발행된 사모 전환사채로, 만기일은 2028년 9월 25일이다. 메타케어는 사채권자와의 합의에 따른 조기상환을 위해 장외매수 방식으로 사채를 취득하며, 취득자금은 자기자금 및 차입금으로 조달했다.
취득 대상 사채의 전환가액은 주당 1815원이며, 전환에 따라 발행할 수 있는 보통주는 424만 2424주다. 이는 메타케어 주식총수 대비 16.13%에 해당하는 규모다. 메타케어 측은 이번에 취득한 전환사채를 전환하지 않고 소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채를 매도한 사채권자는 최금옥(권면금액 7억원)과 알펜루트 헬스케어 일반 사모투자신탁 제1호[전문]의 신탁업자 지위에 있는 한국투자증권(권면금액 70억원)이다. 이번 취득 이후 메타케어의 17회차 전환사채 권면 잔액은 23억원으로 줄어들게 된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메타케어의 최근 4분기 합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재무상태는 2026년 6월 30일 기준) 연결 기준 매출액은 399억 4753만 5926원, 영업이익은 13억 4874만 6319원이다. 당기순손실은 18억 3982만 1819원을 기록했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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