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내이사 사임으로 특별관계 해소, 보유목적은 경영권 영향
코스닥 상장사 에이프릴바이오의 대표이사인 차상훈은 9월 28일 자신과 특별관계자가 보유한 주식등의 합산 비율이 직전 보고서 대비 41.58%에서 41.30%로 변동됐다고 대량보유상황보고서를 통해 보고했다.이번 변동은 사내이사 김진택이 일신상의 사유로 등기임원직을 사임하면서 특별관계가 해소돼 그가 보유하던 주식등 9만 1980주가 합산 지분에서 빠졌기 때문이며, 주식 매도에 따른 변동은 아니다.
차상훈은 보유목적을 경영권 영향으로 명시했다. 이사·감사 선임과 해임, 정관 변경, 합병·분할 등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54조 제1항 각 호에 해당하는 사안이 발생하면 회사 경영 목적에 부합하도록 관련 행위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 기준 차상훈 본인은 주식등 265만 5000주(8.20%)를 보유하고 있으며, 배우자 전명숙은 2만 4020주(0.07%)를 갖고 있다. 에이프릴바이오의 사실상지배주주인 티케이지휴켐스(주)는 349만 2189주(10.78%)를 보유했다.
투자목적회사인 아이엠엠헬스케어제8호(유)는 418만 6027주(12.92%), 아이엠엠스케일업바이오제1호(유)는 290만 1683주(8.96%)를 보유했다. 벤처투자조합인 아이엠엠스타트업벤처펀드제2호는 11만 6406주(0.36%)를 보유해 특별관계자로 이름을 올렸다.
공시에 따르면 2026년 6월 24일 체결된 주주간계약의 당사자는 차상훈, 티케이지휴켐스(주), 아이엠엠자산운용(주), 아이엠엠스케일업바이오제1호 유한회사, 에이프릴바이오다. 이 계약에 따라 티케이지휴켐스는 차상훈이 에이프릴바이오 주식을 장내에서 또는 제3자에게 양도하려 할 때 우선매수권을 가진다.
같은 날 체결된 공동투자계약의 당사자는 티케이지휴켐스(주), 아이엠엠자산운용(주), 아이엠엠스케일업바이오제1호 유한회사 3곳이다. 이 계약에 따라 티케이지휴켐스는 콜옵션을, 아이엠엠자산운용과 아이엠엠스케일업바이오제1호는 풋옵션과 동반매도참여권을 보유한다.
아이엠엠자산운용(주)의 계약상 지위와 권리의무는 2026년 7월 23일 계약상 지위 이전 합의서에 따라 투자목적회사인 아이엠엠헬스케어제8호 유한회사가 승계했다.
이들 주요계약의 대상이 되는 주식등은 1323만 4899주(40.86%)로, 직전 보고서와 이번 보고서 사이에 변동이 없었다.
아이엠엠스케일업바이오제1호 유한회사는 보유주식 70만 8000주를 담보로 신한투자증권 등을 상대로 총 300억원 규모 대출과 관련한 근질권을 설정했다. 아이엠엠헬스케어제8호 유한회사는 166만 3779주를 담보로 티케이지태광(주)에 480억원 규모 대출의 근질권을 설정했다.
9월 23일 기준 공매도 거래비중은 8.66%(5876주)로 최근 20거래일 평균 8.41%를 소폭 웃돌았다. 신용융자 잔고는 9월 21일 기준 63만 4769주로 발행주식 대비 2.29% 수준이다. (출처: 한국투자증권 HTS 조회 자료)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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