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점 상업화 권리 보유…환자 지원 프로그램 가동 및 유통망 구축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 및 상업화 전문 제약회사인 이턴 파머슈티컬스(ETON PHARMACEUTICALS INC, NASDAQ:ETON)가 미국 시장에 '임파비도(IMPAVIDO, 성분명 밀테포신)' 캡슐을 공식 출시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이턴 파머슈티컬스는 현재 미국 내 임파비도의 독점 상업화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출시와 함께 자사의 환자 지원 서비스인 '이턴 케어즈(Eton Cares)'를 전면 도입했다. 이에 따라 상업 보험에 가입한 적격 환자에게 본인부담금(Co-pay) 0달러를 적용하고, 확대된 환자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또한 아노보 전문 약국(Anovo Specialty Pharmacy)을 통한 중앙 집중식 유통 체계를 갖췄다. 이 체계는 외래 처방, 입원 환자용 위탁 재고, 긴급 접근 조정 과정에서 약물 접근과 치료 개시를 단순화하도록 설계됐다. 입원 환자용으로 임파비도가 필요한 병원 약국은 아노보 전문 약국에 연락해 병원 네트워크를 통한 접근 경로를 마련할 수 있다.
긴급하거나 시간이 촉박한 환자에 대해서는 아노보가 담당 의료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관계자, 병원 약국과 함께 긴급 접근 경로를 조정한다. 이 경로는 환자에게 약이 필요한 시점과 치료 기관의 위치에 따라 가장 빠른 제품 공급처와 배송 방법을 찾도록 설계됐다.
임파비도는 12세 이상, 체중 30kg 이상의 성인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항리슈만편모충 약물이다. 리슈만도노바니(Leishmania donovani)에 의한 내장 리슈만편모충증, 리슈만브라질리엔시스(Leishmania braziliensis)·리슈만구야넨시스(Leishmania guyanensis)·리슈만파나멘시스(Leishmania panamensis)에 의한 피부 리슈만편모충증, 리슈만브라질리엔시스에 의한 점막 리슈만편모충증 치료를 적응증으로 한다.
임파비도는 태아에 해를 끼칠 수 있어 임신 중 투여가 금기이며, 배아·태아 독성에 관한 박스 경고(Boxed Warning)가 붙어 있다. 가장 흔한 이상반응(2% 이상)으로는 메스꺼움, 구토, 설사, 두통, 식욕 감소 등이 보고됐다.
숀 브린옐슨(Sean Brynjelsen) 이턴 파머슈티컬스 최고경영자(CEO)는 "임파비도를 재출시하고 모든 환자에게 이턴 케어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임파비도를 이턴의 희귀질환 상업 인프라에 통합함으로써 의료 제공자를 지원하고 환자의 접근성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위탁 재고 비축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전역에서 병원 내 현장 공급을 넓히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턴 파머슈티컬스는 미국 일리노이주 디어파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임파비도를 포함해 11개의 상업화된 희귀질환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후기 단계 개발 중인 5개의 추가 제품 후보군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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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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