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매출 22억 2193만 달러로 8.5% 증가…SMBC 지분율 약 20%로 확대하며 최대주주 등극
미국 글로벌 투자은행 제프리스 파이낸셜 그룹(JEFFERIES FINANCIAL GROUP INC, NYSE:JEF)이 투자은행(IB)과 주식(Equities) 부문의 분기 사상 최대 순매출에 힘입어 3분기 순이익이 늘었다고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2026 회계연도 3분기(6~8월) 보통주주 귀속 순이익은 2억 6058만 달러로 전년 동기(2억 2399만 달러) 대비 16.3% 증가했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1.08달러로 전년 동기 1.01달러보다 높았다. 비GAAP 지표인 조정 유형자기자본이익률(ROTCE)은 13.5%로 전년 동기(13.6%)와 비슷했다.
순매출(Net revenues)은 22억 2193만 달러로 전년 동기(20억 4743만 달러) 대비 8.5% 증가했다. 비이자비용은 18억 7090만 달러로 전년 동기(17억 1562만 달러) 대비 9.0% 늘었고, 세전이익은 3억 5104만 달러로 전년 동기(3억 3182만 달러) 대비 5.8% 증가했다.
1~3분기 누적(2025년 12월~2026년 8월) 보통주주 귀속 순이익은 6억 3967만 달러로 전년 동기(4억 3991만 달러)보다 45.4% 늘었고, 희석 EPS는 2.79달러(전년 동기 1.98달러)였다. 누적 순매출은 64억 4552만 달러로 전년 동기(52억 7490만 달러)를 웃돌았다.
자문·주식 부문 분기 최대 실적
사업 부문별로 보면 투자은행 부문 매출이 13억 3142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7.3% 성장했다. 특히 자문(Advisory) 매출이 8억 1782만 달러로 24.7% 늘며 분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주식 인수(Equity Underwriting) 매출은 3억 555만 달러로 68.6% 증가한 반면, 채권 인수(Debt Underwriting) 매출은 업계 거래량 감소로 1억 7707만 달러에 그쳐 29.0% 줄었다.자본시장(Capital Markets) 부문 매출은 8억 218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했다. 주식 부문은 글로벌 거래량 증가와 프라임 서비스 성장에 힘입어 28.7% 증가한 6억 2615만 달러로 분기 사상 최대 순매출을 기록했다. 반면 채권(Fixed Income) 부문 매출은 시장 활동 둔화가 이어지며 25.6% 감소한 1억 7602만 달러에 그쳤다.
자산운용(Asset Management) 부문 매출은 포인트 보니타(Point Bonita)를 비롯한 여러 펀드 전략의 성과 부진으로 전년 동기(1억 7688만 달러) 대비 51.6% 감소한 8564만 달러를 기록했다.
배당·자사주 매입과 SMBC 지분 확대
제프리스 이사회는 보통주 1주당 0.40달러의 분기 현금 배당을 결의했다. 배당금은 11월 16일 기준 주주에게 11월 25일 지급된다. 회사는 이번 분기 보통주 130만 주를 평균 52.34달러, 총 7000만 달러에 매입했고, 회계연도 누적 매입 규모는 830만 주, 4억 4100만 달러(평균 53.25달러)다. 이사회는 자사주 매입 한도를 2억 5000만 달러로 다시 늘렸다.제프리스는 일본 스미토모미쓰이금융그룹(SMBC)과의 전략적 제휴를 계속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SMBC는 제프리스 지분율을 약 20%로 끌어올려 최대주주가 됐다. 양사가 일본에서 추진하는 합작법인(JV)은 2027년 1월부터 고객 서비스를 시작해 일본 내 기관 대상 주식 및 주식자본시장(ECM) 사업을 키울 계획이다.
제프리스 파이낸셜 그룹은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글로벌 투자은행 및 자산운용사로,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투자은행, 자본시장, 자산운용 등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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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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