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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C 더 메탈스 컴퍼니, 전 엑손모빌 업스트림 사장 리암 말론 이사 선임

브렌던 메이 이사는 사임…말론, 지속가능성·혁신위원회 위원장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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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 광물 개발 기업인 TMC 더 메탈스 컴퍼니(TMC THE METALS CO INC, NASDAQ:TMC)가 전 엑손모빌 업스트림 컴퍼니(ExxonMobil Upstream Company) 사장인 리암 말론(Liam Mallon)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현지시간 29일 발표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8-K에 따르면 이사회는 지명·지배구조위원회의 추천에 따라 지난 23일 말론을 이사로 선임했으며, 선임은 24일부로 효력이 발생했다.

말론 신임 이사는 모빌과 엑손모빌에서 35년간 근무하는 등 글로벌 에너지 및 해양 운영 분야에서 40년 이상의 경력을 쌓았다. 2025년 퇴임하기 전까지 엑손모빌 업스트림 컴퍼니 사장과 엑손모빌 코퍼레이션 부사장을 지내며 석유·가스 탐사, 개발, 운영에 걸친 전 세계 업스트림 포트폴리오를 총괄했다. 재임 기간 연간 200억~300억 달러 규모의 자본 배치를 감독했고, 가이아나 개발 프로젝트와 600억 달러 규모의 파이오니어 내추럴 리소시스(Pioneer Natural Resources) 인수·통합에서 핵심 역할을 했다.

말론 이사는 이사회 산하 지속가능성 및 혁신위원회 위원장을 맡는다. 회사는 그가 영향을 신중히 관리하면서 해양 프로젝트의 경제성을 개선하고 해양 운영의 빠른 규모 확장을 가능하게 하는 혁신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사회는 나스닥 상장 기준에 따라 말론 이사를 독립이사로 판단했으며, 임기는 2027년 정기 주주총회까지다.

말론 이사는 지난 25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만 5445주를 최초 부여받았고, 이사회는 28일 2021년 인센티브 주식 계획에 따라 RSU 7만 7720주를 일회성으로 특별 부여했다. 부여된 RSU는 부여일 1주년부터 3년에 걸쳐 매년 균등하게 베스팅되며, 각 베스팅일까지 재직하는 것이 조건이다. 말론 이사는 회사의 사외이사 보상 정책에도 참여한다.

제라드 바론(Gerard Barron)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말론은 상업 운영을 준비하는 지금 중요한 경험, 즉 복잡한 해양 프로젝트 수행과 대규모 자본 투자 감독 경험을 갖추고 있다”며 “그의 관점은 실행, 자본 배분, 리스크에 대한 이사회의 감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브렌던 메이(Brendan May) 이사는 지난 23일 회사에 사임 의사를 통보했으며, 사임은 24일부로 효력이 발생했다. 회사는 메이 이사의 사임이 회사의 운영·정책·관행과 관련한 이견 때문이 아니라고 밝혔다. 메이 이사는 지난 2년간 회사가 추진하는 사업의 환경적 이점에 대해 여러 이해관계자와 소통해 왔다.

TMC 더 메탈스 컴퍼니는 미국 해양대기청(NOAA)의 규제 절차를 통해 자회사 더 메탈스 컴퍼니 USA LLC(TMC USA)의 해저 광물 탐사 및 상업적 회수 신청을 진행 중이다. 지난 8월 NOAA는 USA-A 구역에 대한 TMC USA의 탐사 면허·상업적 회수 허가 통합 신청서를 연방 관보에 게재했다. 그보다 며칠 앞서 NOAA는 TMC USA의 USA-B 구역 탐사 면허 신청과 관련해 환경영향평가서(EIS) 작성을 위한 의향 공고(Notice of Intent)를 연방 관보에 게재했다.

TMC 더 메탈스 컴퍼니는 해저 다금속 단괴에서 환경 영향이 적은 핵심 금속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에너지, 방산, 제조업, 인프라에 쓰이는 금속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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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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