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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엑스, 알멕 주식담보대출 계약 변경, 담보비율 5.24%로 확대

- 담보권자 삼성증권에서 키움증권으로 변경, 담보 주식 7만1737주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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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알멕의 최대주주인 다이엑스가 알멕 주식을 담보로 제공한 대출 계약의 내용을 변경했다고 9월 30일 공시했다. 다이엑스가 보유한 알멕 주식등은 234만9966주(36.77%)로 직전 보고서와 동일했으나, 이 가운데 담보로 제공된 주식등의 비율은 4.88%에서 5.24%로 늘었다.

이번 보고 사유는 주식담보대출 계약내용의 변경(담보권자 및 담보수량 변경)이며, 보고의무발생일은 9월 22일이다. 다이엑스는 지난 9월 18일 제출한 직전 보고서 이후 달라진 계약 조건을 반영해 이번 변경 보고서를 냈다.

다이엑스가 보유한 알멕 주식등 234만9966주 가운데 의결권 있는 주권은 174만9966주(27.38%)이고, 나머지 60만주는 기타 증권으로 집계됐다.

이번에 바뀐 계약은 다이엑스가 보유 주식을 담보로 맺은 3건의 대출계약 가운데 세 번째 계약이다. 담보로 제공된 주식등의 수가 4만8733주에서 7만1737주로 늘었고, 계약 상대방은 삼성증권에서 키움증권으로 바뀌었다. 계약 기간은 2026년 9월 22일부터 2027년 3월 22일까지다.

나머지 두 건의 계약은 신한투자증권을 상대로 각각 15만7895주, 10만5264주를 담보로 제공한 것으로 이번 보고에서 조건이 바뀌지 않았다. 계약 기간은 모두 2026년 9월 15일부터 12월 14일까지다. 이에 따라 다이엑스가 담보로 제공한 주식등은 총 33만4896주(5.24%)로 늘었다.

대출금액은 신한투자증권과의 두 계약이 각각 30억원과 20억원, 키움증권과의 계약이 10억원으로 합계 60억원이다. 이자율은 신한투자증권 계약이 연 5.80%, 키움증권 계약이 연 6.00%이며, 담보유지비율은 각각 170%, 170%, 200%다.

다이엑스는 보유목적을 경영권 영향으로 신고했다. 보고서에서 다이엑스는 회사의 최대주주로서 회사 또는 임원에 대해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현재 구체적인 계획은 없으나 향후 경영활동과 관련한 사항이 발생하면 회사의 경영목적에 맞게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9월 29일 기준 알멕의 공매도 거래비중은 0.76%(744주)로 최근 20거래일 평균 3.84%를 밑돌았다. 신용융자 잔고는 9월 23일 기준 3만6616주로 발행주식 대비 0.56% 수준이다. (출처: 한국투자증권 HTS 조회 자료)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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