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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코 프라덕츠, 8억 달러 규모 신용약정 개정…5억 달러 차입 완료

트랜치 A·B 텀론 시설 신설…기존 5억 달러 부채 차환 및 추가 재원 확보
소노코 프라덕츠, 8억 달러 규모 신용약정 개정…5억 달러 차입 완료이미지 확대보기
미국의 포장재 제조 기업 소노코 프라덕츠(SONOCO PRODUCTS CO, NYSE:SON)가 총 8억 달러 규모의 신용약정 개정 계약을 체결하고 이 중 5억 달러를 즉시 차입했다.

소노코 프라덕츠는 지난 9월 25일(현지시간) 코뱅크(CoBank, ACB)를 행정대리인으로 하고 팜크레딧시스템(Farm Credit System) 기관들로 구성된 대주단과 기존 신용약정에 대한 제1차 개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번 개정 계약을 통해 회사는 2029년 12월 31일 만기인 4억 달러 규모의 트랜치 A 텀론(Tranche A Term Loan) 시설과 2031년 12월 31일 만기인 4억 달러 규모의 트랜치 B 지연인출 텀론(Tranche B Delayed-Draw Term Loan) 시설을 새롭게 확보했다.

계약 체결 당일 소노코 프라덕츠는 트랜치 A에서 4억 달러, 트랜치 B에서 1억 달러를 더해 총 5억 달러를 차입했다. 회사는 이 자금을 2028년 8월 만기 예정이었던 기존 5억 달러 규모의 신디케이트 텀론을 차환하는 데 전액 사용했다.

나머지 3억 달러의 트랜치 B 한도는 계약 체결일로부터 12개월 이내에 최소 2500만 달러씩 최대 3회에 걸쳐 추가로 인출할 수 있다. 회사는 이 잔여 자금을 향후 특정 미상환 부채를 차환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이자율은 S&P·무디스의 선순위 무담보 장기부채 등급에 따라 연동된다. 트랜치 A의 가산금리는 회사 선택에 따라 SOFR 기준 1.575%~2.075%, 기본금리 기준 0.575%~1.075% 범위에서 결정된다. 트랜치 B의 가산금리는 SOFR 기준 1.675%~2.175%, 기본금리 기준 0.675%~1.175% 수준이다. 트랜치 B의 미인출 잔액에 대해서는 인출 가능 기간이 끝날 때까지 하루 단위로 연 0.100%~0.225%의 티킹 수수료(ticking fee)가 부과된다.

두 텀론 모두 만기 전 정기 분할 상환 의무가 없으며, 회사는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언제든지 조기 상환할 수 있다.

소노코 프라덕츠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하츠빌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다양한 산업 및 소비자용 포장재를 제조·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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