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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더드 바이오툴스, 질량세포분석 사업 매각처 변경…엘리먼트 바이오시스템즈와 550만 달러 계약

기존 멀티플렉스 바이오 계약 해지…GMT 벤처의 비요청 인수 제안 수용하며 순현금 1500만 달러 개선 효과
스탠더드 바이오툴스, 질량세포분석 사업 매각처 변경…엘리먼트 바이오시스템즈와 550만 달러 계약이미지 확대보기
생명과학 도구 전문 기업 스탠더드 바이오툴스(STANDARD BIOTOOLS INC, NASDAQ:LAB)가 질량세포분석(Mass Cytometry) 사업부 매각 대상을 기존 멀티플렉스 바이오(Multiplex Bio)에서 엘리먼트 바이오시스템즈(Element Biosystems, LLC)로 변경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스탠더드 바이오툴스는 기존 멀티플렉스 바이오와의 매각 계약을 해지하고, GMT 벤처 파트너스(GMT Venture Partners, LLC)가 설립한 인수 목적 법인인 엘리먼트 바이오시스템즈와 550만 달러 규모의 전액 현금 지급 조건으로 신규 자산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

스탠더드 바이오툴스는 지난 7월 28일 멀티플렉스 바이오와의 매각 계약을 발표한 뒤 8월 29일 GMT 벤처로부터 비요청(unsolicited) 인수 제안을 받았다. 이사회는 이 제안이 기존 멀티플렉스 바이오 매각 계약상 협상 개시 요건을 충족한다고 판단해 협상에 나섰고, 엘리먼트와 확정 계약을 협상한 끝에 이 거래가 더 우수한 제안(Superior Proposal)에 해당한다고 결정했다. 이에 따라 스탠더드 바이오툴스와 멀티플렉스 바이오는 확정 계약 체결 전 기존 계약을 상호 합의 하에 해지했다.

회사 측은 이번 엘리먼트 바이오시스템즈와의 거래를 통해 기존 계약에 포함됐던 1000만 달러 규모의 운전자금 대출 의무가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해지 수수료 및 거래 비용을 반영하더라도, 추진 중인 트리라인 바이오사이언시스(Treeline Biosciences, Inc.)와의 합병 비율 산정에 반영되는 순현금 포지션이 기존 멀티플렉스 바이오 거래 대비 약 1500만 달러 개선되는 효과를 얻게 된다.

마이클 에그홀름(Michael Egholm) 스탠더드 바이오툴스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주주들을 위해 더 높은 가치를 실현하는 동시에 질량세포분석 사업 고객과 팀의 연속성을 보장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 사업에 대한 경쟁적인 관심은 사이토프(CyTOF)·하이페리온(Hyperion)·맥스파(Maxpar) 제품군의 경쟁력과 이들이 단일세포·공간생물학 연구 발전에서 하는 의미 있는 역할을 뒷받침한다"고 전했다.

이번 엘리먼트 바이오시스템즈로의 매각 거래는 스탠더드 바이오툴스 주주들의 승인과 관례적인 종결 조건을 충족한 후 2026년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이는 트리라인 바이오사이언시스와의 합병 완료 예상 시점과 실질적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스탠더드 바이오툴스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생명과학 도구 산업 분야에서 표준화된 차세대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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