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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디슨 스퀘어 가든 스포츠, 뉴욕 닉스·레인저스 분할 승인…2개 상장사로 재편

이사회서 인적분할 최종 승인…10월 26일 분할 완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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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스포츠·엔터테인먼트 기업 매디슨 스퀘어 가든 스포츠(MADISON SQUARE GARDEN SPORTS CORP, NYSE:MSGS)는 이사회가 뉴욕 레인저스(New York Rangers) 사업부와 뉴욕 닉스(New York Knicks) 사업부의 인적분할(Spin-off)을 최종 승인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분할은 오는 10월 26일 완료될 예정이다.

분할이 완료되면 기존 매디슨 스퀘어 가든 스포츠는 'MSG 니커보커스(MSG Knickerbockers Corp., 이하 MSG 닉스)'로 사명이 변경되며, 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와 산하 개발리그 팀인 웨스트체스터 닉스를 보유하게 된다. 신설되는 레인저스 법인인 'MSG 레인저스(MSG Rangers Corp., 이하 MSG 레인저스)'는 미국프로아이스하키(NHL) 뉴욕 레인저스와 하트포드 울프팩, MSG 트레이닝 센터를 포함하게 된다. 제임스 L. 돌란(James L. Dolan)은 MSG 레인저스의 집행의장 겸 최고경영자(CEO)를 맡는 동시에 MSG 닉스의 집행의장 겸 최고경영자 직을 유지한다.

주식 배정 및 거래 방식

이번 주식 배정은 10월 20일 영업 마감 기준 명부상 매디슨 스퀘어 가든 스포츠 주주를 대상으로 10월 26일에 진행된다. 주주들은 기준일 보유한 매디슨 스퀘어 가든 스포츠 클래스 A 또는 클래스 B 보통주 2주당 MSG 레인저스의 클래스 A 또는 클래스 B 보통주 1주를 각각 받게 된다. 주식을 받기 위해 주주들이 별도로 취해야 할 조치나 지불해야 할 대금은 없다.

분할에 따라 10월 21일부터 분할 완료일까지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매디슨 스퀘어 가든 스포츠의 보통주는 두 가지 방식으로 거래된다. 기존 심볼인 'MSGS' 하에 기존 사명으로 거래되는 일반 거래(regular-way)와, MSG 레인저스 주식을 받을 권리가 제외된 채 'MSGK WI'라는 심볼과 'MSG 니커보커스'라는 사명으로 거래되는 분배권 제외 거래(ex-distribution)다. 매디슨 스퀘어 가든 스포츠 클래스 A 보통주를 10월 26일까지 일반 거래 방식으로 매도하는 주주는 MSG 레인저스의 클래스 A 보통주를 받을 권리도 함께 매도하게 된다.

신설되는 MSG 레인저스의 클래스 A 보통주는 10월 21일부터 분할 완료일까지 뉴욕증권거래소에서 'MSGR WI'라는 심볼로 발행전 거래(when-issued)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10월 27일부터는 'MSGK' 심볼로 MSG 닉스 클래스 A 보통주가, 'MSGR' 심볼로 MSG 레인저스 클래스 A 보통주가 각각 정식 거래를 시작한다.

세무 및 분할 완료 조건

이번 분할은 미국 연방 소득세법상 주주와 회사 모두에게 비과세 배분으로 인정받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분할의 최종 완료는 Form 10 등록서류의 효력 발생을 비롯해 스포츠 리그의 최종 승인, 법률 고문의 세무 의견서 수령 등 특정 조건과 승인을 충족해야 한다. 이번 거래의 금융 자문은 J.P. 모건(J.P. Morgan)이, 법률 자문은 설리번 앤드 크롬웰 LLP(Sullivan & Cromwell LLP)가 맡았다.

매디슨 스퀘어 가든 스포츠는 뉴욕 닉스와 뉴욕 레인저스를 비롯해 개발리그 팀인 웨스트체스터 닉스, 하트포드 울프팩 등을 보유한 미국의 대표적인 프로 스포츠 기업이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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