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주 총수 약 898만 주에서 59만 주로 감소…10월 5일 거래 시작부터 적용
에너지 운송 및 재활용 서비스 기업 비바코어(VIVAKOR INC, NASDAQ:VIVK)가 나스닥 자본시장(Nasdaq Capital Market) 상장 유지를 위해 15대 1 비율의 주식 병합(Reverse Stock Split)을 단행한다고 30일(현지시간) 발표했다.이번 주식 병합은 2026년 10월 5일 나스닥 시장 거래 시작과 함께 효력이 발생할 예정이며, 기존 티커명 'VIVK'로 계속 거래된다. 이번 조치는 주당 거래 가격을 높여 나스닥 자본시장의 상장 유지를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다.
앞서 비바코어 주주들은 지난 2026년 6월 30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향후 2년간 2대 1에서 최대 2000대 1 범위 내에서 이사회가 결정하는 비율과 날짜에 주식 병합을 실시할 수 있도록 승인한 바 있다. 이사회는 지난 2026년 7월 17일 효력이 발생한 20대 1 주식 병합에 이어, 이번에 15대 1 비율의 추가 주식 병합을 승인했다.
주식 병합이 완료되면 비바코어의 발행 보통주 총수는 기존 약 898만 1898주에서 약 59만 8794주로 줄어든다. 다만 회사의 수권주식(authorized shares) 총수에는 변동이 없다. 병합 후 비바코어 보통주는 새로운 CUSIP 번호(92852R700)로 거래된다.
이번 주식 병합 과정에서 단주(1주 미만의 잔여 주식)는 발행되지 않는다. 병합 결과로 단주를 받게 될 주주들에게는 대신 온전한 1주가 지급된다.
앞서 비바코어는 보유 중인 아다프티(Adapti, Inc.) 보통주의 특별배당 지급일을 2027년 1월 29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비바코어는 에너지 분야에서 자산, 부동산 및 기술을 개발, 인수, 운영하는 기업으로, 장기 계약을 통해 원유 저장, 운송, 재활용 및 환경 복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본사는 텍사스주 댈러스에 위치해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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