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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엘엑스 에너지, 1억 2500만 달러 신주인수권 청약 완료…3720만 달러 조달

2030년 만기 채권 9400만 달러 감축…백스톱 참여자에 보통주 5927만 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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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전 서비스 제공업체 케이엘엑스 에너지 서비시스 홀딩스(KLX ENERGY SERVICES HOLDINGS INC, NASDAQ: KLXE)가 지난 29일 총 1억 2500만 달러 규모의 신주인수권 청약(Rights Offering)과 백스톱 교환(Backstop Exchange) 거래를 완료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공시는 지난 25일 발표한 3분기 가이던스 및 신주인수권 청약 기간 종료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청약은 뉴욕 시간 기준 지난 23일 오후 5시에 마감됐다. 신주인수권 행사로 보통주 2497만 5001주가 주당 1.49달러의 청약가격에 매입됐으며, 회사는 총 3720만 달러(총액 기준)를 조달했다. 회사는 이 가운데 3100만 달러를 청약 관련 수수료·비용 지급을 포함한 일반 기업 용도에 쓰고, 나머지 620만 달러로 2030년 만기 선순위 담보 변동금리 현금/PIK 채권(2030 Notes)을 액면가에 미지급 이자를 더해 상환할 예정이다.

이번 청약은 2030년 만기 채권을 보유한 기존 채권자들(백스톱 참여자)이 백스톱 약정에 따라 총 9400만 달러 규모로 잔액인수를 약정했다. 이 약정액은 청약 대금으로 2030년 만기 채권 620만 달러가 상환되면서 8780만 달러로 줄어들며, 개별 백스톱 참여자에게는 프로포마 완전희석 기준 30%의 보유 한도가 적용된다.

백스톱 참여자들은 약정액만큼 보유한 2030년 만기 채권(원금의 100%에 미지급 이자 포함)을 청약가격인 주당 1.49달러에 보통주로 교환하는 방식으로 인수에 참여했다. 이 백스톱 교환으로 이들에게 보통주 총 5927만 3445주가 발행된다.

청약 대금을 활용한 액면가 상환과 채권의 주식 교환이 합쳐지면서 2030년 만기 채권의 발행 잔액은 9400만 달러 줄어든다. 회사는 청약과 백스톱 교환을 모두 반영한 발행 보통주 수가 1억 567만 7168주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백스톱 교환 종결과 함께 회사는 2030년 만기 채권에 관한 수정·재작성 신탁계약(indenture)을 체결했다.

청약 참여자에게는 보통주가 실물 증서 없는 장부기재 방식으로 발행되며, 초과 납입된 청약 대금은 청약 대리인인 컴퓨터셰어 트러스트 컴퍼니(Computershare Trust Company, N.A.)가 이자나 공제 없이 수표로 돌려준다.

케이엘엑스 에너지 서비시스 홀딩스는 미국 전역의 주요 육상 석유 및 천연가스 탐사·생산 기업을 대상으로 시추, 완결, 생산 및 개입 활동에 필요한 유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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