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매입계약 따라 498만여 주 취득…총 매입대금 5286만 달러 규모
투자회사 뉴 서클 캐피털 솔루션스(New Circle Capital Solutions LP, 이하 뉴 서클 캐피털)가 합병을 완료한 원 뉴클리어 에너지(ONE Nuclear Energy Inc, NASDAQ:ONEN)의 보통주 498만 7103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체 보통주 발행주식수의 약 4.6%에 해당하는 규모다.이번 공시는 지난 22일 발표한 선도매입계약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뉴 서클 캐피털과 공동 보고자들은 현지시간 30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대량보유 보고서(Schedule 13D)를 제출하고 이 같은 지분 보유 현황을 밝혔다. 보고 주체에는 뉴 서클 캐피털 펀드와 함께 제너럴 파트너인 NCCS GP, LLC, 투자관리사인 NCCS Management, LLC, 그리고 공동 관리 파트너인 오스만 H. 아메드(Osman H. Ahmed)와 월터 V. 아놀드(Walter V. Arnold)가 포함됐다.
공시에 따르면 뉴 서클 캐피털은 지난 23일 합병 완료 직전, 기존 주주들이 신청했던 주식 상환 요청을 철회하는 방식으로 제3자로부터 보통주 498만 7103주를 인수했다. 주당 매입 단가는 약 10.60달러로, 총 매입 대금은 약 5286만 3292달러다. 초기 매입 자금은 펀드의 운용 자금으로 충당됐으며, 합병 완료 다음 날인 24일 원 뉴클리어 에너지로부터 선도매입계약 조건에 따라 약 5318만 5758달러를 선급금으로 보전받았다.
인수 시점인 23일 합병 효력 발생 전 단계에서 뉴 서클 캐피털이 확보한 주식은 당시 발행된 클래스 A 보통주의 약 25.4%에 달했다. 그러나 같은 날 합병 거래가 최종 종결되고 신주가 발행되면서 원 뉴클리어 에너지의 전체 발행주식수가 1억 825만 8979주로 늘어남에 따라, 뉴 서클 캐피털의 지분율은 4.6%로 희석됐다. 이에 따라 보고자들은 23일부로 지분 5% 초과 보유자 지위에서 벗어나게 됐다.
보유 목적과 관련해 보고자들은 이번 선도매입계약이 원 뉴클리어 에너지의 잠재적 자금조달 경로 역할을 하기 위해 체결된 것이라고 밝혔다. 또 현재로서는 대량보유 보고서(Schedule 13D) 양식 항목 4가 열거한 계획이나 제안은 없다고 밝혔으나, 시장·경제 여건과 회사의 사업·재무 상황, 펀드의 자본 수요 등에 따라 추가 지분 취득이나 보유 주식 매각에 나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원 뉴클리어 에너지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헤네시 캐피털 인베스트먼트 7이 사명을 변경하고 합병을 완료해 출범한 에너지 솔루션 개발 기업이다.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 본사를 두고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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