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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 14억 3863만 달러 규모 채권 교환 청약 마감…모기업 코르테바 분할과 동시 결제 예정

EIDP 시니어 사채 3종 교환 청약 종료…분할 조건 충족 시 10월 1일경 결제 예정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사 바이러(Vylor Inc., 티커: VYLR)가 모기업 코르테바(Corteva, Inc.)의 자회사 EIDP(EIDP, Inc.)가 발행한 시니어 사채 3종에 대한 사모 교환 청약 및 동의 권유를 마감하고 최종 결과를 받았다고 코르테바가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지난 9월 30일 발표한 가처분 신청 기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이번 교환 청약은 현지 시간 기준 9월 30일 오후 5시에 마감됐다. 바이러는 총 16억 달러 규모의 EIDP 사채 중 14억 3863만 9000달러 상당의 채권을 성공적으로 교환 청약받았다. 구체적으로는 2030년 만기 2.300% 시니어 사채 5억 달러 중 4억 3484만 1000달러(86.97%), 2032년 만기 5.125% 시니어 사채 5억 달러 중 4억 7621만 4000달러(95.24%), 2033년 만기 4.800% 시니어 사채 6억 달러 중 5억 2758만 4000달러(87.93%)가 유효하게 접수됐다.

이번 교환 청약은 코르테바가 추진 중인 기업 분할(Separation) 완료를 전제 조건으로 진행됐다. 분할을 통해 코르테바는 작물 보호 사업과 종자 사업을 독립된 두 개의 상장 기업으로 나누며, 종자 사업은 바이러가 소유하고 운영하게 된다. 분할 조건을 제외한 모든 청약 조건이 충족됨에 따라 교환 채권의 결제는 분할 완료 예정일인 10월 1일경에 동시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조기 청약 마감일인 8월 19일 이전에 유효하게 청약한 보유자들은 동일한 원금 규모의 바이러 신규 사채와 함께 2030년 만기 사채는 1000달러당 약 2.90달러, 2032년 만기 사채는 약 2.67달러, 2033년 만기 사채는 약 2.86달러의 현금을 추가로 받게 된다. 조기 마감일 이후부터 최종 마감일 사이에 청약한 이들은 1000달러당 970달러 규모의 바이러 사채만 교부받고 현금은 지급되지 않는다. 신규 발행되는 바이러 사채는 기존 EIDP 사채와 동일한 이자 지급일, 만기일 및 이자율을 적용받는다.

바이러는 미국 델라웨어주에 설립된 법인이자 코르테바의 100% 자회사로, 코르테바의 종자 사업 부문을 이전받아 독립 상장 기업으로 분할될 예정이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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