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페놀 출신 안테나 전문가 영입…5만 달러 상당 RSU·옵션 각각 부여
미국의 무선 커넥티비티 솔루션 기업 에어게인(AIRGAIN INC, NASDAQ:AIRG)이 이사회를 확장하고 신임 이사를 선임했다.에어게인은 지명·기업지배구조위원회의 추천에 따라 이사회가 스테판 D. 멤멘(Stephan D. Memmen)을 클래스 II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1일(현지시간) 공시했다. 이사회 결의는 지난달 29일 이뤄졌고, 임기는 이달 1일부터 시작돼 2027년 정기 주주총회까지다. 이번 선임으로 에어게인의 이사회 규모는 기존 7명에서 8명으로 늘어났다.
올해 56세인 멤멘 신임 이사는 안테나 및 모바일 부품 업계에서 풍부한 경력을 쌓은 전문가다. 그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펄스 일렉트로닉스 코퍼레이션(Pulse Electronics Corporation)의 전략 담당 부사장을 지냈다. 이에 앞서 플렉스타 테크놀로지(Flexstar Technology Inc.)에서 최고경영자(CEO, 2013~2014)와 이사회 의장(2014~2015)을 역임했다.
특히 그는 글로벌 커넥터 기업인 암페놀(Amphenol Corporation, NYSE: APH)에서 2000년부터 2010년까지 다양한 리더십 직책을 수행했다. 암페놀 CEO 자문역(2008~2010)을 비롯해 싱가포르 모바일 소비자 제품 그룹 부사장 겸 그룹 총괄(2006~2007), 홍콩 모바일 소비자 제품 그룹 총괄(2005), 안테나 및 힌지 제품 그룹 제너럴 매니저(2003~2004) 등을 거쳤다. 1991년부터 2000년까지는 T&M 안테나(T&M Antennas)를 소유·운영하다가 암페놀에 매각한 바 있다.
에어게인 이사회는 나스닥 상장 규정에 따라 멤멘 이사의 독립성을 확인했다. 멤멘 이사는 이사 선임에 따라 회사 규정에 의거해 5만 달러 상당의 제한조건부주식(RSU)과 5만 달러 상당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받는다. 해당 주식과 옵션은 부여일로부터 향후 3년간 매년 균등하게 가득(vesting)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사회 활동에 따른 현금 보수도 지급받는다.
에어게인은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무선 통신용 안테나 기술 및 솔루션을 개발해 제공하는 기업이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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