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만 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가동…잔여 한도 3390만 달러
나스닥 상장사인 디지털 인프라 기업 에이백스 원 테크놀로지(AVAX ONE TECHNOLOGY LTD, NASDAQ:AVX)가 지난 9월 한 달간 보통주 33만 3500주를 매입했다고 현지시간 1일 발표했다.이번 자사주 매입의 주당 평균 취득 단가는 수수료 및 커미션을 포함해 5.36달러다. 이로써 회사가 2025년 11월부터 매입한 누적 보통주 수량은 총 83만 6743주로 늘어났다. 이는 지난 6월 15일 단행한 12대 1 주식 병합 비율을 반영해 조정한 수치다.
이번 매입은 회사가 추진 중인 총 400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회사는 시장 상황에 따라 9월 매입 물량을 크게 늘렸다고 밝혔다. 9월 말 기준 해당 프로그램의 잔여 매입 한도는 약 3390만 달러다.
피트 와일리(Pete Wylie) 에이백스 원 테크놀로지 임시 최고경영자(CEO)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현재 주가와 회사의 내재 가치 사이에 상당한 괴리가 존재한다고 믿는다"라며 "자사주 매입은 우리가 구축하고 있는 장기적 가치에 대한 확신을 보여주는 가장 직접적인 방법 중 하나"라고 전했다. 그는 "이런 괴리가 지속되는 한 계속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탄탄한 재무구조 덕분에 장기적으로 주당 가치를 가장 크게 높일 수 있는 곳에 기회를 보아 자본을 배분할 유연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에이백스 원 테크놀로지는 온체인 금융 경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디지털 인프라 기업이다. 아발란체(Avalanche) 디지털 자산 재무를 운영하며 비트코인 채굴 시설과 모듈형 데이터 센터를 개발하고 있다. 본사는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 위치해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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