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주 2000만 주 신설 및 주식 보상 계획 10만 주 증액안도 통과
미국의 의료 기기 및 치료제 개발 기업 애슬론 메디컬(Aethlon Medical, Inc., NASDAQ:AEMD)이 연례 주주총회에서 발행 가능 보통주 수를 기존 2000만 주에서 2억 주로 10배 늘리는 정관 변경안을 승인받았다. 회사는 지난 9월 17일 노스 이뮤놀로지(North Immunology)와의 합병 계약을 발표했으며, 이번 공시는 합병 관련 증권법 Rule 425 자료로도 함께 제출됐다.애슬론 메디컬은 1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연 연례 주주총회에서 회사가 발행할 수 있는 보통주 총수를 2000만 주에서 2억 주로 늘리는 안건(Proposal No. 6)이 찬성 37만 879표, 반대 2만 7208표, 기권 1667표로 통과됐다고 공시했다. 기준일인 8월 10일 발행 보통주는 71만 1136주였고, 이 중 39만 9752주(약 56.21%)가 출석해 의사정족수를 채웠다.
이와 함께 회사는 액면가 0.001달러의 우선주 2000만 주를 신설하고, 이사회에 시리즈별 명칭과 권리, 우선권, 제한 사항을 정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정관 변경안(Proposal No. 7)도 승인받았다.
또한 주주들은 회사의 '2020 주식 보상 계획(2020 Equity Incentive Plan)'에 따라 발행할 수 있는 주식 수를 10만 주 늘리는 개정안(Proposal No. 5)을 통과시켰다. 이 개정안은 이사회가 지난 7월 10일 주주 승인을 조건으로 승인한 것으로, 이번 주주총회 승인에 따라 10월 1일 효력이 발생했다.
나스닥 상장규정 5635(d)에 따른 주식 발행 승인 안건들도 통과됐다. 주주들은 지난 7월 증권 발행 때 내준 보통주 워런트와 배정 주선사(placement agent) 워런트가 행사될 경우 보통주를 최대 112만 6602주까지 발행하는 안건(Proposal No. 3)을 승인했다. 향후 사모 자금 조달(Proposal No. 8)과 기존 워런트 행사 유도 거래(Proposal No. 9)에 따른 보통주 또는 관련 증권 발행 안건도 승인했다.
이외에도 이번 주총에서는 에드워드 G. 브로엔니만(Edward G. Broenniman), 제임스 B. 프레이크스(James B. Frakes), 니콜라스 기카키스(Nicolas Gikakis), 안젤라 로세티(Angela Rossetti), 체탄 S. 샤(Chetan S. Shah) 등 5인의 이사 선임안이 통과됐다. 하스켈 앤드 화이트(Haskell & White LLP)를 2027년 3월 31일 끝나는 회계연도의 독립 감사인으로 선임한 안건의 비준과 경영진 보수에 대한 권고적 승인안도 가결됐다.
애슬론 메디컬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암 및 감염성 질환 치료를 위한 체외 혈액 정화 장치 등을 개발하는 바이오테크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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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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