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담보계약 일부 변경으로 담보 주식 23만 2782주 감소, 합산 보유지분 76.59% 유지
코스닥 상장사 폰드그룹의 최대주주인 대명화학이 10월 2일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변경)를 제출했다. 보고사유는 주식담보계약 등 주요계약의 일부 변경이며, 보고의무발생일은 9월 28일이다.대명화학과 특별관계자가 보유한 폰드그룹 주식등은 4436만 3256주(76.59%)로 직전 보고서와 같았다. 이번 보고는 대명화학과 특별관계자 3인의 연명 보고이며, 주식담보계약 등 주요계약이 걸린 주식등은 3287만 2385주(57.10%)에서 3263만 9603주(56.69%)로 23만 2782주(0.41%포인트) 줄었다.
보유 내역을 보면 대명화학 본인이 3091만 5196주(53.37%)를 보유했고, 계열회사 임원인 이순섭이 1294만 2258주(22.34%)를 보유했다. 역시 계열회사 임원인 임종민과 김유진은 주식매수선택권을 포함한 주식등 기준으로 각각 35만 9560주(0.62%), 14만 6242주(0.25%)를 보유했으며, 이 중 주권은 각각 14만 9011주, 5363주다.
이번 보고의 핵심인 주식담보계약 내역을 보면 대명화학은 본인 명의로 11건, 총 2080만 4134주(발행주식 대비 약 36.1%)를 한국증권금융·KB증권·케이프투자증권·신한투자증권·디엠폴리제일차·NH투자증권·BNK투자증권에 담보로 제공했다.
특별관계자 이순섭도 10건, 총 1183만 5469주(발행주식 대비 약 20.6%)를 IBK투자증권·하나증권·하나은행·유안타증권에 담보로 제공했다. 이 가운데 하나은행에 제공한 910만 1679주(15.81%)는 2026년 2월 27일부터 2027년 2월 27일까지가 계약기간으로, 전체 담보계약 중 규모가 가장 크다.
담보계약은 모두 일반대출 목적이며, 담보유지비율은 기재된 계약 기준 110%에서 200% 사이, 이자율은 4~6% 수준의 변동금리라고 공시에 명시됐다. 계약체결(변경)일은 2024년 7월부터 2026년 9월까지 다양하다.
대명화학은 이번 보고서에서 보유목적을 경영권 영향으로 명시했다. 이사·감사의 선임과 해임, 정관 변경, 합병·분할 등 회사 경영 전반에 사실상의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보고했다.
10월 1일 기준 폰드그룹의 공매도 거래비중은 3.35%(830주)로 최근 20거래일 평균인 1.46%를 웃돌았다. 신용융자 잔고는 9월 29일 기준 53만 9339주로 발행주식 대비 0.92% 수준이다. (출처: 한국투자증권 HTS 조회 자료)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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