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표이사 사임에 따른 특별관계자 해소·친인척 증여로 0.19%포인트 하락
코스닥 상장사 에피소드컴퍼니의 최대주주 박창신과 특별관계자 4인은 10월 16일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변동)를 통해 보유 주식등이 224만 3894주(12.83%)라고 공시했다. 직전 보고서(3월 4일) 당시 227만 8333주(13.02%) 대비 3만 4439주, 0.19%포인트 줄었다.보고사유는 대표이사 사임에 따른 특별관계자 해소와 특수관계인에 대한 증여 두 가지다. 특별관계자였던 김남식·정호원·최정우 3인은 지난 3월 31일 특별관계가 해소돼 보유 주식 각각 2만 8587주, 550주, 3만 5735주가 보고 대상에서 제외됐다.
박창신은 지난 3월 5일부터 11일까지 닷새간 장내매수로 주식 3만 433주를 주당 4298원에서 4386원 사이에 사들여 개인 보유 주식을 147만 9197주에서 150만 9630주로 늘렸다.
이후 박창신은 10월 8일 보유 주식 중 23만 1500주를 친인척인 권원숙과 박혜리에게 무상 증여했다. 이에 따라 박창신 본인 보유 주식은 150만 9630주에서 127만 8130주(7.31%)로 줄었다.
수증자인 권원숙은 기존 25만 8425주에 18만 5000주를 더해 44만 3425주(2.54%)로 늘었고, 박혜리는 새로 4만 6500주(0.27%)를 증여받아 보유를 시작했다. 나머지 특별관계자인 박창욱과 권희진은 각각 45만 600주(2.58%), 2만 5239주(0.14%)를 보유하고 있다.
공시에 따르면 박창신은 3월 장내매수에 자기자금(근로소득 등) 1억 3232만 2406원을 썼다. 권원숙과 박혜리가 받은 증여분은 수증일 전일인 10월 7일 종가 3240원을 기준으로 각각 5억 9940만원, 1억 5066만원 상당으로 산정됐다.
박창신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른 경영권 영향 목적의 보고라고 밝혔으며, 현재 구체적 계획은 없지만 최대주주로서 회사 경영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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